(MBC)
‘라디오 스타’ 송가연이 자신의 연애경험에 대해 솔직히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전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은,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송가연은 “이상형이 누군가?”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 연애경험은 한 번”이라고 답했다. 이어 송가연은 “연애에 신경 쓸 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MC들은 “정체성 이런 문제는 아니냐”고 묻자 “나 남자 좋아한다”고 외쳐 웃음을 주었다.
송가연은 1994년 생으로 제주도 태생이며 부산 경호고등학교에 입학해 격투계에 입문했다. 이후 경운대학교 경호학과에 입학해 구미 MMA에서 종합격투기를 연마하며 프로 데뷔를 준비했다. 현재 송가연은 로드FC에서 활동 중이며 8월 17일 일본 선수 에미 야마모토와의 프로데뷔전에서 TKO승을 거뒀다.
송가연 연애경험을 접한 네티즌은 “송가연 인기 많을 것 같은데 의외네”, “송가연 발끈하는 모습 너무 귀엽다”, “송가연 앞으로도 격투기 선수로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