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출연자, 여종업원 감금 후 팔아...휴대폰엔 성폭행 동영상까지 '충격'

입력 2014-11-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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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운다

(사진=XTM)

XTM '주먹이운다'에 출연한 최 모씨가 여종업원 감금 및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한 매체는 유흥업소를 찾아 영업을 방해하고 여종업원을 감금 한 뒤 윤락업소에 팔아넘긴 혐의로 최 모씨 등 세 명을 구속하고 해당 업주 박모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목포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 3명은 지난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박씨의 사주를 받고 목포의 경쟁업소 두 곳을 찾아가 영업을 방해하고 종업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여종업원이 건강상 문제로 일을 그만두려 하자 도망가지 못하도록 여섯 차례에 걸쳐 감금한 뒤 2000만원을 받고 순천의 한 윤락업소에 팔아넘긴 혐의도 받고 있다.

목포경찰은 또 조사 과정 중 최씨와 조씨의 휴대폰에서 미성년자 A양을 성폭행하는 동영상을 발견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지난 1월 XTM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진짜 내 주먹이 운다", "주먹이 운다, 감금에 영업방해, 매매도 모자라 성폭행까지", "주먹이 운다...아 충격이다", "주먹이운다, 최씨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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