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혜영이 과거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접대를 강요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쇼핑몰 CEO로 변신한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 정당인 출신 김경록 부부가 출연했다.
황혜영은 이날 ‘택시’에서 “투투 남자 멤버들이 동시에 군대에 입대를 해서 투투가 해체됐다. 이후 소속사를 옮겼다. 거기서 솔로 음반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황혜영은 “그런데 홍보 과정에서 좀 방식이 안 좋았다. 굳이 제가 있지 않아도 되는 식사자리나 술자리에 사장님이 자꾸 저를 불러내셨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황혜영은 “그래서 사장님에게 ‘이렇게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네가 이 바닥에서 이런 일부터 시작을 해서’라는 등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하시더라. 이후 상처를 받아 집 밖에 못 나가고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고 밝혔다.
‘택시’ 황혜영에 네티즌은 “‘택시’ 황혜영, 그동안 고생 많이 했겠다”, “‘택시’ 황혜영, 술자리 접대가 웬말”, “‘택시’ 황혜영, 속상했겠다”, “‘택시’ 황혜영, 병도 다 얻었네”, “‘택시’ 황혜영, 마음 고생했겠다”, “‘택시’ 황혜영, 지금은 보기 좋아 보인다”, “‘택시’ 황혜영, 술자리 강요한 사장 누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혜영과 김경록은 2011년 백년가약을 맺은 뒤, 지난해 쌍둥이 부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