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뇌종양 투병...'이명증인 줄 알았는데 MRI 찍으니…'

입력 2014-11-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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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

(사진=tvN)

방송인 황혜영이 과거 뇌종양 투병 사실을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혼성 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CEO 황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황혜영은 "2010년 모임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난 후 남편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을 때 내 몸이 안 좋았다. 단순히 이명증인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한 달이 지나도 호전이 안돼 병원에서 MRI를 찍었다. 그런데 뇌수막종이라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경록은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는데 '이 사람 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황혜영 역시 "그때부터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어 지난 2013년 12월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네티즌들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보면 연예인들 스트레스도 보통이 아닌 듯. 은근히 병 앓는 사람들이 많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헀었네. 머리 자주아프면 검사 해봐야 하나", "황혜영 뇌종양 투병, 뇌종양 앓은 연예인 은근 많은 듯", "황혜영 뇌종양 투병, 진짜 건강이 최고임"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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