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1월 5일

입력 2014-11-05 07:34 수정 2014-11-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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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명동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이 환전소로 들어서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원화 대비 엔화 가치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이날 서울 외환시장 개장 전 원·엔 재정환율은 200년 8월 21일 이후 최저인 100엔당 940원대로 내려갔다. (사진=연합뉴스)

◆ 태안 해저에 또 고선박…'조선시대 배 첫 발견' 가능성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충남 태안군 마도 해역을 지난 6월1일 이래 발굴조사한 결과 '마도 4호선'으로 명명한 침몰 고선박을 발견했으며 주변에서 조선시대 백자 111점을 인양했습니다. 이는 한국 수중 고고학사상 최초의 조선시대 선박 실물 출현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 불법 고금리대부업자 신고하면 최대 20억원 포상금

대부업자가 법정 상한선을 넘는 이자를 받거나 협박 등의 방법으로 빌려준 돈을 받으며 탈세를 하는 사실을 신고할 경우 최대 20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대상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대부업자, 법정 이자 상한을 넘는 이자를 수취자, 폭행이나 협박, 허위사실 유포 등의 방법을 통해 불법 채권추심 행위를 하면서 탈세를 하는 대부업자입니다.


◆ '장밋빛 사라졌다'…눈높이 낮추는 내년 증시전망

올해 증권사들은 내년 코스피의 강한 상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권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내년 국내 증시 전망을 발표한 증권사들의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평균 1,853∼2,21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반기문 “‘대망론’ 사실 아냐...유엔총장 임무에 충실할 것”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정치권에서 불고 있는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반총장은 테러 위협과 에볼라 사태 등 동시다발적 국제 이슈 해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대기업 평균 나이 32세 장년기로…청년기업은 3분의 1

국내 500대 기업의 설립연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는 31.8년으로 조사돼, 한국 대표기업들의 연령층이 장년기로 접어들었습니다. 또 설립 20년 미만의 '청년기업'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중간선거 투표 개시…공화당 승리 예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집권 2기 전반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11·4 중간선거'가 4일(현지시간) 오전 미 전역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선거 전문가들과 미 언론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화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장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천공 원인 놓고 논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故 신해철의 1차 부검 결과를 발표했지만 의료사고 여부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해철의 천공 중 한 개는 스카이병원에서의 수술 과정에서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가족 측 스카이병원 측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지구대서 소란 피우고 경찰 때린 조폭 두목 구속

지구대에서 술에 취해 의자를 집어던지고 경찰관의 뺨을 때리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관공서 주취소란 등)로 성남의 한 조직폭력배 두목 김모(44)씨가 구속됐습니다. 김씨는 경기도 성남시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폭행시비에 휘말려 간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렸습니다.


◆ 위밴드술 등 고도비만술에 대한 의사 인식수준 낮아

고도비만 치료술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의사들의 인식 수준 조사결과 비만학회가 고도비만에 효과 있다고 유일하게 인정한 비만수술법(위밴드술, 루와이위우회술, 위소매절제술)에 대해 효과나 수술법,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일부 내륙 서리·얼음…낮 최고기온 16∼20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경기내륙 일부와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내륙도 건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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