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에 남편 김경록 “내가 없으면 안 되겠다”

입력 2014-11-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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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가수에서 쇼핑몰 CEO로 변신한 황혜영이 ‘택시’에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과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황혜영은 2011년 10월 정당인 김경록과 결혼해 2년 만에 쌍둥이의 엄마가 됐다.

특히 남편 김경록은 결혼 전 황혜영에게 뇌종양이 발견됐고 뇌수막종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던 중 황혜영의 투병 소식을 듣게 된 김경록은 “‘내가 없으면 안 되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으며, 황혜영도 “‘이 사람한테 의지 하고 싶다. 의지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김경록은 쌍둥이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육아는 체력이다. 남자가 여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이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밝혀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황혜영 ‘택시’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황혜영이 뇌종양 투병을 했었다니”, “황혜영 김경록 부부 정말 잘 어울리는 듯”, “황혜영 김경록이 육아 해줘서 한결 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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