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 화제] 브리타니 메이나드ㆍ필라델피아 이글스ㆍ닉 왈렌다 등

입력 2014-11-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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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니 메이나드 개인 홈페이지)

1. 브리타니 메이나드

자신의 죽음 예정일을 정한 미국 오리건주의 악성 뇌종양 말기암 환자로 브리타니 메이나드(29)가 자신이 정한 날짜에 약물을 통해 스스로 생을 정리해 미국 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어. 메이나드는 그간 시한부 환자들이 고통 속에서 삶을 끝내는 것보다 스스로 자신의 최후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이를 위해 거주지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사망존엄사 법을 제정한 오리건주로 옮겨. 그는 또 존엄사를 지지하는 비영리 단체 ‘컴패션&초이스’를 이끌어와. 이 단체는 지난 1일 메이나드가 자신이 원하는 날짜에 자신의 침실에서 사랑하는 사람 품 안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혀.

(USA투데이)

2. 필라델피아 이글스

미국 프로 풋볼리그(NFL) 필라델피아 이글스 소속 쿼터백 닉 폴스(25)가 휴스턴 텍슨스와의 경기에서 쇄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이 부상으로 폴스의 출전 일정은 불투명해져. 이날 경기는 이글스가 31대 21로 승리를 거둬.

(AP뉴시스)

3. 닉 왈렌다

외줄타기 명인으로 유명한 닉 왈렌다(35)가 미국 시카고 초고층빌딩 야간 횡단에 성공해 화제. 그는 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눈을 가린 채 미국 시카고 랜드마크인 마리나타워에서 시카고 강 건너편에 있는 리오 버닛 빌딩 꼭대기까지 줄타기를 시도, 19도 오르막 외줄 138m를 6분51초 만에 횡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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