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예방
▲사진=KBS 2TV 캡처
족저근막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족저근막염은 족조근막에 콜라겐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하는 병이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발뒤꿈치와 발바닥 안쪽을 따라 통증이 생겨 걷기 어렵다.
과거에는 주로 40~50대 중년 여성이 폐경기 전후의 호르몬 변화로 발의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충격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족저근막염에 많이 걸렸다. 그러나 최근에는 하이힐과 레인부츠 등을 즐겨 신는 젊은 여성층에도 족저근막염이 발생하고 있다.
족저근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발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찾아 고쳐야 한다. 하이힐은 가급적 피하고 쿠션이 충분히 있는 신발을 신는 편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발에 충격이 가해지는 신발은 피해야 한다. 운동이나 걷기 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발에 무리가 덜 간다. 또 발에 통증이 있을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냉찜질을 하는 편이 좋다.
족저근막염은 통상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하며, 90% 이상이 호전된다. 다만 회복기간이 길어 인내심을 갖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족저근막염 예방법을 들은 네티즌은 “족저근막염 예방하려면 하이힐부터 벗어야 하네", "족저근막염 예방법 봤더니 신발이 큰 역할을 하는구나", "젊은 여성도 많이 걸린다네...족저근막염 예방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