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남산 곤돌라 설치
서울 남산에 곤돌라가 설치될 계획이다.
2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남산에 소형 케이블카인 곤돌라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가 남산 곤톨라 설치를 고려하고 있는 이슈는 중국인 관광객들 때문이다. 남산타워에 올라가 서울의 야경을 보는 남산코스는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현재 남산 케이블카는 노후화 돼 시간당 500여 명을 수송하는데 그치고 있다. 또한 주변에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적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부지로는 명동과 가까운 교통방송 사옥이 유력하다. 교통방송 사옥은 오는 2016년 말 이전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962년 설치된 기존의 남산 케이블카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
다.
네티즌들은 "남산 곤돌라 설치 요우커들 편해지겠네요", "남산 곤돌라 설치 케이블카는 추억속으로", "남산 곤돌라 설치 편해지기는 할 듯"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