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코어 룩이란
▲사진=마르니,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알렉산더왕, 스텔라 맥카트니
놈코어를 대표하는 아이템들은 지극히 평범한 것들이다. 물 빠진 청바지, 면티, 트레이닝 팬츠, 아디다스 트레이너, 뉴발란스 운동화, 스니커즈, 슬립온, 야구모자, 클래식한 데님, 바람막이, 브이넥 니트 등 누구나 한두 개 이상은 이미 갖고 있는 아이템들이다.
여기에 진정한 놈코어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약간의 포인트를 주면 된다. 예를 들어 청바지를 입을 때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프린팅이 있는 티셔츠를 매치하거나 시스루나 레이스 소재가 더해진 상의를 입으면 된다.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놈코어 룩을 완성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심플하지만 컬러가 튀는 백이나 디자인이 독특한 슈즈, 프레임이 특이한 선글라스, 클래식한 가죽 스트랩 손목시계 등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놈코어 룩이란 어떤 것인지 접한 네티즌은 "놈코어 룩이란 생각보다 간단하구나", "놈코어 룩이란 집에 있는 것들로 완성할 수 있는 거네", "놈코어 룩이란 쉽지만 내가 입으면 어렵다는 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