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JTBC ‘썰전’ (사진=JTBC)
‘썰전’이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의 결혼 소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썰전’ 87회 최근 녹화에서는 화제가 된 방송인 김경란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의 결혼 소식에 대해 다뤘다.
먼저 김구라는 “김상민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과 18대 대통령인수위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고 소개하며 그간 맡은 직함만 보면 탈당 전 강용석의 계보를 잇는 듯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자 강용석은 조심스럽게 “본인이 좋아할까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울러 이철희는 “김상민 의원이 수원에 거주한다는 점, 그 밖의 성향 등이 남경필 도지사와 비슷해 ‘리틀 남경필’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가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리틀 남경필’이라고 하면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신앙심과 인품에 끌려 7월 교제를 시작해 10월 양가 상견레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주례는 중앙침례교회 원로 목사이자 극동방송회장인 김장환 목사가 맡을 예정이며 신혼집은 수원 장안구에 꾸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