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양준혁(45)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현역 은퇴 이후 더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지도자의 길을 걷는 보통 은퇴 선수들과 달리 야구 해설위원, 야구 재단에 방송 활동까지 겸하고 있다. 양준혁은 “은퇴 후 공허함에 힘들었지만 쉬지 않고 여러 일을 하면서 이겨낼 수 있었다. 해설위원, 야구재단 일에 큰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오승환에 대해서는 "강심장이라 큰 경기에서 더 잘한다. 나는 강심장이 아니라 큰 경기 가면 긴장이 좀 되는데 오승환은 그런 게 없다. 어려운 상황에 가면 더 잘한다."고 말했다.
남남북녀 출연 후 결혼관이 달라졌다고도 털어놨다.
"예전에는 결혼에 환상을 가졌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됐다. 설거지 같이 부부가 함께 도와주고 해야할 부분을 신경써줘야 할 거 같다. 실제로 결혼을 하면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양준혁 인터뷰의 전체 내용은 29일자 이투데이 지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