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케다 히로미츠 등장에 기미가요 흘러나와 논란…"이건 정도가 너무 심하네"

입력 2014-10-28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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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다케다 히로미츠의 등장에 기미가요가 흘러나와 논란이 된 '비정상회담'(사진=방송 캡처)

지난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다케다 히로미츠가 등장하는 배경음악으로 기미가요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기존의 일본대표 테라다 타쿠야를 대신해 다케다 히로미츠가 대신 출연했다. 타쿠야가 일본 콘서트 일정으로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문제가 된 것은 다케다 히로미츠가 문을 열며 스튜디오에 들어서면서 다른 출연진이 박수를 치는 과정에서 배경음악으로 기미가요가 나온 것이다. 기미가요는 일본 천황 시대가 영원하기를 염원하는 내용이 담긴 일본 국가다.

'비정상회담'에서 기미가요가 흘러나온 것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잘 나가다가 이런 논란을 만들다니"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아무래도 이건 너무 심하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이래서 종편이란 소리를 듣는건가"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정도가 너무 심해서 뭐라 할 말이 없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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