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예비 신부인 김경란 전 아나운서에 대해 "자신의 평강공주"라고 말했다.
26일 다수의 매체들은 김상민 의원과 김경란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상민 김경란 커플은 내년 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상민 의원은 김경란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결혼 소감을 남겼다.
김상민 의원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결혼을 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고 결혼 소식을 인정했다. 김상민 의원은 김경란 아나운서에 대해 “좌충우돌 부족하기만 했던 저의 의정활동에 지혜로운 조언자가 돼 줬다”며 “경란씨는 누가 뭐래도 나의 평강공주”라고 밝혔다.
김상민 의원은 또 “어린 시절 티브이 속 예쁘고 단정한 아나운서들을 보며 그저 먼 곳에 있고 짝사랑이나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었다”며 “그 한 사람이 오늘 저와 이렇게 활짝 웃고 있는게 지금도 꿈인지 생시인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김상민 의원은 마지막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실 분들도 많았을텐데 격려와 축복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김경란을 더 사랑하고 잘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 진지하게 잘 전했네”, “김경란 김상민 결혼, SNS 글 보니 김경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겠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계속 행복하셔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