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의원,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백년가약
(사진=뉴시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 발표를 국회 일정이 끝난 뒤에 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이날 오후 다수의 언론매체는 김상민 의원이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에 "계획에 없이 갑자기 결혼 사실이 알려졌는데, 국회 일정이 마무리되면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상민 의원이 "현재 정기국회 기간인 만큼 우선 국회 활동에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이날 다수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김상민 의원은 지난 7월 교제를 시작, 이달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김상민 의원과 김경란 전 아나운서는 이후 내년 1월초에 결혼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경란 전 아나운서의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해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의 주례는 김장환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극동방송회장)가 맡고, 신접살림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차려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