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하연수 밉상 연기…장례식장 행패 부리고 "나 임신했다"

입력 2014-10-2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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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하연수 장례식장 행패 "나 임신했다"

(MBC 방송 캡처)

'전설의 마녀' 하연수가 밉상 연기를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서미오(하연수 분)가 마도진(도상우)의 아이를 임신해 죽은 마도혁(고주원)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날 서미오는 마도혁의 장례식장을 찾아가 그의 가족들에게 "마도진씨 어디 있느냐. 나는 결혼 전제로 1년을 사귀었다. 그런데 한달 전부터 연락도 안돼서 실례를 무릅쓰고 찾아왔다"라며 그의 행방을 물었다.

이어 장례식장을 찾은 마도진을 발견한 서미오는 "사람들 많은데서 개망신 당할래? 아니면 조용히 나가서 정리할래?"라고 소리쳐 차앵란(전인화 분)에게 따귀를 맞았다.

때마침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시끄럽게 소란을 피우는 서미오의 모습을 발견한 마태산(박근형)은 눈쌀을 찌푸렸고, 서미오는 그에게 다가가 "서미오라고 한다. 전 지금 아드님의 아이를 임신 중이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전설의 마녀' 하연수 연기에 네티즌은 "'전설의 마녀' 하연수, 연기도 물 올랐군" "'전설의 마녀' 하연수, 변했다" "'전설의 마녀' 하연수, 꼬부기인줄로만 알았는데 연기가 좋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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