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한국과 중국, 일본 가격 비교가 화제다. 중국보다는 한국 가격이 싸지만 일본 보다는 비싼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관련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아시아 주요국가 판매가격은 환율과 수요 등에 따라 일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애플은 오는 31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언락 제품의 공식가격을 공개했다.
애플스토어에 따르면 아이폰6는 부가세를 포함해 16gb 85만 원, 64gb 98만 원, 128gb 111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6 플러스의 경우에는 16gb 98만 원, 64gb 111만 원, 128gb 124만 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국내 출고가는 중국과 비교했을 때 최대 8만 원 정도 저렴한 편이다. 반면 일본 보다는 비쌌다.
중국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정식 판매 중인 아이폰6 언락폰의 가격은 16gb 5288위안(91만 4000원), 64gb 6088위안(105만 2300원), 128gb 6888위안(119만 원)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으로 국내 가격이 중국보다 저렴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일본보다는 한국 아이폰6가 비쌌다. 일본 애플스토어에서는 아이폰6 언락제품이 67800엔(66만 5000원)부터 89800엔(88만 원)까지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24일 오후 3시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 지 한시간여 만에 완판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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