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25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태지와 이승환, 김종서는 이날 신해철이 입원 중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다녀왔다. 싸이와 윤도현은 전날 신해철을 찾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동료 가수들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신해철 씨의 모습을 믿을 수 없어 하며 가슴 아파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승환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어나라 제발. 너와 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신해철을 응원했다.
김종서도 트위터에 "해철이가 벌떡 일어날 수 있게 여러분 같이 빌어 주세요. 많은 사람의 염원이 모이면 큰 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믿어봅니다"고 적었다. 윤도현은 "해철이 형 힘내서 일어날 겁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그렇게 될 겁니다!"라고 했다.
서태지는 전날 밤 11시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6'의 '서태지 미션' 방송 끝에 깜짝 등장해 "신해철 형님이 매우 아프다. 많이 응원해달라.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