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23일 새벽(한국시간)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잉글랜드와 스페인을 대표하는 팀들간의 자존심 대결인 동시에 이날 열리는 경기들 중 팬들의 팬들의 주목을 가장 크게 받는 경기들 중 하나다. 해외 베팅업체들 역시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간의 경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당연하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에 크게 무게를 두고 있다. 리버풀의 승리에 4.20배의 배당률을 제시한 반면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에는 1.85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무승부에 대한 배당률은 3.60배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bwin 역시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에 1.85배를 책정한 bwin은 리버풀의 승리에는 무쳐 4.25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무승부에 대한 배당률은 3.80배다.
한편 이 같은 배당률을 접한 축구팬들은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원정인데도 레알이 훨씬 승리 가능성이 높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이 정도 배당률이면 압도적인건데"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배당률은 배당률일 뿐"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유럽에선 레알의 완승을 예상한 셈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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