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티스 아이콘, 신해철 심폐소생술
▲사진=서태지컴퍼니
가수 서태지가 90년대를 대표하는 락보컬 3인방과 함께 준비중이던 '나인티스 아이콘' 프로젝트가 연기될 전망이다.
'나인티스 아이콘(90s ICON)'은 서태지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에 수록된 곡으로 90년대 전성기를 추억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서태지가 신해철 이승환 김종서와 함께 '나인티스 아이콘'이라는 곡으로 프로젝트성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나인티스 아이콘'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던 신해철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나인티스 아이콘'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신해철은 22일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현재 심장 관련 수술을 받기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은 이날 새벽 병원에 입원해 오후 1시 갑자기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받은뒤 오후 2시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누리꾼들은 "신해철 심폐소생술? 나인티스 아이콘 프로젝트 기대했었는데 아쉽다. 신해철 씨 무사히 돌아오시길" "나인티스 아이콘보다 신해철 건강 회복이 더 중요하다. 신해철 심폐소생술까지 했다는데", "신해철 심폐소생술...아 진정한 뮤지션이었는데", "신해철 심폐소생술, 갑자기 신해철 노래 듣고싶어지네"라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