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25일 오후 6시 경기도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클래식 힐링 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힐링콘서트는 스카이라이프가 주최하고, 클래식 전문채널 클래시카(스카이라이프 134번), 명상과 휴식의 청정채널 스카이힐링(스카이라이프 27번)이 주관한다.
힐링콘서트는 힐링 영상 상영과 실연이 결합된 형태로 구성됐다. 채널 클래시카에서 보유한 클래식 공연 영상을 야외 공연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고, 동시에 국내 오케스트라의 실연도 들을 수 있다. 여기에 전문가의 해설을 더해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오케스트라, 2부는 오페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로린 마젤 등 전설적인 지휘자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2부에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대작 오페라들의 공연 영상을 준비했다. ‘카르멘’의 ‘집시의 노래’,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 등을 상영한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무료다.
자세한 공연 문의나 초대권 신청은 스카이라이프 고객센터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