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와 딸 이진이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신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신혜 엄마를 두어서 좋은 거 만큼이나 힘든거. 힘든거 만큼이나 좋은 거. 다 감당해야만 하는 아직 어리지만 기특하게도 놀랍도록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자랑스러운 내 딸 이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황신혜는 “너가 얼마나 노력하고 열심인지 알 사람은 다 알지 않니? 혹시라도 엄마빽이니 뭐니 모르는 소리들은 그냥 웃어넘기기로 했지? 너 말대로 태어나보니 엄마가 황신혜인 걸 어쩌겠니. 지금처럼 그렇게 천천히 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 너무 멋지고 엄마도 자극 받는거 넌 아니? 이진이 파이팅이다”라며 딸을 응원했다.
황신혜의 글을 본 이진이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감동 받았어. 황신혜 딸로 태어나서 당연히 빽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한거고. 솔직히 이득도 있고 또 그만큼 더 열심히 하는게 있지”람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가면 황신혜 딸보다는 이진이로 서는 날이 오겠지. 그리고 난 다시 태어난다해도 엄마 딸로 태어날 거”라는 글로 황신혜 글에 답했다.
황신혜 딸 이진이는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 소속으로 172㎝의 키와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다. 2013년 구호 패션쇼로 데뷔했으며 3월에는 미국 톱모델 타이라 뱅크스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넥스트 톱 모델’ 촬영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황신혜 이진이 인스타그램 대화를 접한 네티즌은 “황신혜 이진이 모녀 다정해 보인다”, “황신혜 딸 알고보니 모델이었네”, “이진이 황신혜 닮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