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한국인 장례 77%는 화장…선진국 수준으로

입력 2014-10-21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장례 5건 가운데 4건이 화장으로 치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선진국의 화장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 전국 화장률이 76.9%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3년 화장률 19.1%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2년 화장률 74.0%보다 2.9%포인트 오른 수치다.

성별로 보면 남성 80.0%, 여성 73.0%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7.0%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사망자의 경우 99.5%가 화장을 선택하는 등 60대 미만의 화장률은 92.5%였으나, 60대 이상의 화장률은 72.6%로 비교적 낮았다.

지역별로는 부산의 화장률이 8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87.8%, 울산 84.4%, 서울 84.2% 등 7개 시·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충남 59.3%, 제주 59.9%, 전남 60.8%, 충북 63.2% 등의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도지코인, 일주일새 130% 폭등…4년 만에 신고가 기록할까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4: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15,000
    • +10.3%
    • 이더리움
    • 4,706,000
    • +6.95%
    • 비트코인 캐시
    • 641,000
    • +6.13%
    • 리플
    • 856
    • +5.55%
    • 솔라나
    • 308,300
    • +7.53%
    • 에이다
    • 835
    • +3.09%
    • 이오스
    • 800
    • +1.91%
    • 트론
    • 237
    • +2.6%
    • 스텔라루멘
    • 163
    • +6.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4.15%
    • 체인링크
    • 20,670
    • +5.95%
    • 샌드박스
    • 433
    • +5.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