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자니윤 ‘막말’ 논란에 여야 공방…“위원장 사퇴해야”·“새누리가 본뜻 왜곡”

입력 2014-10-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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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자니윤에 막말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뉴시스)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노인 폄하’ 발언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진흥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지난 17일 진행된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자니윤(윤승종) 관광공사 상임감사에게 “79세면 쉬셔야 하는데 일을 하려 드나”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설훈 의원의 발언은 즉각 ‘노인 폄하’ 논란을 일으켰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81세까지 대통령 직을 수행했다”며 “설훈 의원은 즉각 사과하고 교문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설훈 의원은 성명을 내고 “윤 감사에게 말한 것은 박근혜 정부의 ‘낙하산 인사’를 지적했던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고령이면 모든 노인이 은퇴해야 한다는 식으로 발언의 본뜻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설훈 의원은 “새누리당 일부 의원과 새누리당 대변인실은 언어유희를 통해 혹세무민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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