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가 전세·전국 최저가 전세
(사진=뉴시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수한 전국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거래된 전세 아파트 중 최저가에 신고된 곳은 경북 칠곡군 약목면 성재아파트와 전북 군산시 나운동 주공2차다. 이들은 각각 8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에서 가장 최저가로 거래된 전세 아파트는 작년 12월 말 2000만원에 계약된 동대문구 답십리 센시티16으로 밝혀졌다. 경기도에서 가장 최저가로 거래된 전세 아파트는 작년 10월 1500만원에 거래된 포천시 신북면 거산아파트로 전해졌다.
전국 최고가 전세와 최저가 전세를 접한 네티즌은 "전국 최고가 전세와 최저가 전세가 왜 이렇게 차이 남?", "전국 최고가 전세가 너무 비싸다", "서울에는 전국 최고가 전세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싼 곳도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