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이 연극 ‘나는 너다’ 팀과 백두산 국토대장정에 나선다.(사진=연극 '나는 너다')
송일국이 연극 ‘나는 너다’ 팀과 백두산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 기념 연극 ‘나는 너다’(기획 제작 돌꽃컴퍼니 윤석화 대표)가 20일부터 25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백두산 국토대장정에 도전한다.
이번 백두산 국토대장정은 안중근 의사가 중국에서 독립운동활동을 펼쳤던 주요거점을 중심으로 그 험난한 발자취를 돌아보자는 취지 아래 안중근 역의 송일국을 포함해 독립의군 역 10명이 함께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일국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번 중국 국토대장정은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전체 여행경비를 모두 개인경비로 부담하는 등 안중근의사의 업적을 기리기고 얼을 되새기자며 백두산 국토대장정의 본연의 의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단동을 시작으로 집안, 환인, 백두산, 용정, 해림, 하얼빈, 대련 등 중국에서도 험하고 매서운 추위로 유명한 곳들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한편 ‘나는 너다’는 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을 기념해 내달 27일부터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