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넥슨지티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FPS 게임 ‘서든어택M: 듀얼리그 for Kakao’를 21일 출시한다.
서든어택은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사전예약 이벤트의 신청자 수가 25만명을 돌파하며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달 초 진행한 비공개 시범(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서는 카툰 렌더링 방식의 밝고 경쾌한 그래픽과 최대 6명이 실시간으로 벌이는 3:3 대전 모드, 호쾌한 타격감 등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FPS 게임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고유의 조작법과 UI(User Interface), 다양한 대전 모드를 통해 FPS 게임 특유의 재미 요소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최고 FPS 게임 ‘서든어택’을 개발한 넥슨지티가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을 기반으로 만든 본격 모바일 FPS 게임으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FPS 게임의 손맛을 모바일에서 살리기 위해 독특한 조작방법을 개발하고, 모바일 환경에 맞게 UX(User Experience)를 최적화했다는 점도 유저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게임방식도 최대 6명이 벌이는 실시간 3:3 대전 모드를 도입해 기존 모바일 FPS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이동, 쉽고 간편한 조작 방법은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평가다. 특히 좌우 이동과 조준, 총쏘기 버튼으로 구성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더욱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든어택의 가장 큰 특징인 총쏘기 기능은 조준과 발사를 하나의 버튼으로 컨트롤 가능케 했다. AK와 같은 돌격 소총은 시원하게 쏘는 손맛, 스나이퍼 총기는 신중하게 겨냥해 한발 한발 상대의 이동을 예측하면서 쏘는 손맛을 실감나게 구현한다.
특히 매치시스템을 통한 3:3 대전 모드 외에도 친구와 겨루는 ‘친구매치’, 친구와 협동하는 ‘파티매치’ 등은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 역시 기존 FPS 게임이 가진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배제하고 밝고 친근한 카툰 랜더링 그래픽을 채택했다.
모드 역시 다양해 일반적 FPS 게임의 팀데스매치와 동일한 룰을 가진 팀데스매치 모드, 3:3으로 팀을 나눠 진행하는 팀라운드매치, 유저에게 지속적으로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달성 시 보상을 제공하는 미션시스템, 야구의 메이저ㆍ트리플Aㆍ더블A 등과 유사한 실력 위주의 그룹핑인 티어시스템 등으로 구분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맵 역시 인카운터, 템플, 스카이라운지 등 3종의 맵을 지원하며, 남성 캐릭터 1종, 여성 캐릭터 2종 등 기본 캐릭터가 제공된다. 캐릭터에 선글라스를 씌우거나 인디언 추장 머리를 하는 등 유저마다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특별한 재미 요소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