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세계 유수의 금융 전문지인 아시아머니(Asiamoney)지로부터 2006년 ‘한국 최우수외국환은행(2006 Best Domestic Provider of FX Services in Korea)’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머니지는 매년 외국환 서비스 부문 등에 대해 각국의 최우수은행을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 940여 금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투표(poll) 방식을 통해 외환은행을 한국 최우수외국환은행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최근 유로머니지 선정 2006년 한국 최우수은행 및 최우수원화트레이딩은행 수상을 비롯해, 아시아머니지 선정 2006년 한국 최우수CMS은행(2년 연속) 및 최우수외환구조화상품 공급기관, 아시아리스크지 선정 아시아10대은행 선정에 이은 쾌거로, 외환은행의 외환 트레이딩 및 대고객 외환거래 역량이 국제금융시장에서 확고하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외환은행이 국내외환시장의 선도자로서 은행간 시장 및 기업고객 서비스에서 경쟁력 있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외환 상품을 제공한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외국환전문은행으로서 외환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고객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환전문은행으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