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매춘부 목 자르고 장기 적출… 엽기적 살인 어땠나 ‘충격’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서프라이즈 잭더리퍼(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서프라이즈 잭더리퍼의 실체와 함께 엽기적인 살인 행각이 공개돼 충격이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 영국의 유명한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에 대해 방송됐다.

이날 방송된 서프라이즈에는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았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밝혀졌다는 내용이 그려졌다.

잭 더 리퍼는 1888년 8월 31일에서 11월 9일까지 화이트채플 일대에서 최소 5명의 매춘부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시체에 남은 흔적을 볼 때 그는 인체나 동물의 구조를 잘 알고 칼을 잘 다루는 정육점 업자나 외과의사로 추측되었으나 끝내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잭더리퍼는 매춘부들을 잔인하게 살인하고 장기를 훼손한 희대의 살인마로 유명했다. 특히 손상된 장기를 경찰서에 직접 보내고 자신의 살인을 자랑이라도 하듯 경찰서에 편지까지 보내 시선을 모았다.

잭더리퍼는 정신 분열증을 앓는 화이트 채플 출신의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로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하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였다고 전해졌다. 그는 매춘부 여성들을 노리며 목을 자르며 장기를 적출하는 등 끔찍하고 엽기적인 총 5건의 살인을 저질렀다.

러셀 에드워드는 오랜 추적 끝에 잭 더 리퍼가 폴란드 출신의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와 더불어 잭 더 리퍼의 범행이 종료됐을 시점에 아론 코스민스키가 병원에 입원했다며 다른 증거를 입증했다. 러셀 에드워드는 잭 더 리퍼의 존재를 추적한 과정을 담은 책을 발간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벌은 누가 받나요”,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희대의 살인마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징그럽다 징그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