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SBS 주말 유기농드라마 ‘모던파머’에서 홍대의 잘나가는 락밴드 멤버 출신에서 갑작스런 시한부 선고로 좌절하는 계약직 사원 ‘유한철’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시언이 연기하는 유한철은 과거에는 홍대의 유명 락밴드 ‘엑소(엑설런트 소울)’의 멤버였으나 27살이 된 현재에는 그 아까운 재능을 회사 접대자리에서 발휘할 뿐인 계약직 사원으로 일한다. 게다가 흔한 복통이라 여겼으나 간암 말기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안 그래도 막막했던 인생이 참담해지고 만다. 남은 6개월, 그는 마지막으로 전설이 될 앨범을 남기기로 하고 같은 멤버였던 민기(이홍기)의 귀농 제안을 받아들여 시골로 내려가게 된다.
많은 작품을 통해 해학과 슬픔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특유의 연기 스타일로 호평을 이어온 이시언은 이번 드라마에도 말 그대로 ‘웃픈’ 이 시대의 청춘을 맛깔나게 연기하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던파머'는 도시생활에 지친 4명의 청춘들이 인생의 탈출구로 귀농을 선택하여, 유기농처럼 싱그러운 청춘을 되찾고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이어가는 유쾌한 리얼 농촌 코미디 드라마이다. 이시언외에 이홍기, 이하늬, 박민우, 곽동연, 김재현 등이 출연한다.
유쾌한 청춘 드라마 ‘모던파머’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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