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태호 PD SNS)
무한도전이 400회 특집을 맞아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공개해했다.
18일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400회 특집으로 멤버들이 서로를 더 알아가기 위해 마련된 ‘비긴 어게인’(Begin Again) 편의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무한도전”이라는 해쉬태그를 달며 둘씩 짝을 지어 ‘비긴 어게인’ 특집의 촬영을 진행 중인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의 파트너와 다정하거나 어색한 분위기로 촬영에 한창이다. 특히 유재석과 정형돈은 남다른 우애를 다지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고, ‘하와 수’로 불리는 정준하와 박명수는 집에서 널부러진 채 어색한 시간을 떼우는 분위기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400회 특집은 제작진의 관여 없이 짝을 이룬 두 멤버의 상의 하에 서로가 서로의 눈, 코, 입만 바라볼 수 있도록 ‘24시간을 둘이서 함께 보내기’ 특집편이 방송된다.
무한도전 비하인드컷 사진을 본 네티즌은 "무한도전...노인들 옹옹다나고,햇님달님 같이 예쁜척셀카찍고,죽마들 대화를나누고. 정말아담하고 의미깊은 400회 된것같아요. 앞으로도 응원할게", "무한도전 재밌겠다. 400회 특집", "무한도전 이번주는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