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성남시청이 합동으로 꾸린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는 18일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을 위해 1대1 공무원 배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브리핑을 통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 대한 사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부상자는 공무원을 병원별로 배치해 치료비를 지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자 및 가족을 위해서 법률 상담 및 심리 상담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조속히 사고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며 “이후 종합적인 안전 대책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