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러버덕 인증샷 봇물…러버덕이 뭐길래?

입력 2014-10-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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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에 ‘러버덕’이 뜬 이후로 스타들의 러버덕 인증 사진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출신의 공공미술 작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2007년부터 전세계 여러 국가들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러버덕’은 초대형 고무오리로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에 달하며 무게만 1톤에 육박한다.

롯데 월드몰의 첫번째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러버덕 프로젝트’가 열리면서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 간 서울 석촌호수에서 전시 중이다.

스타들 역시 러버덕을 보기위해 석촌호수를 찾아 인증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있다.

가장 먼저 채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엔 빵빵한 너 찍어줄게. 날 기억이나 할까요. 내 이름조차 생각이 날까요”라는 글과 함께 리버덕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걸그룹 베스티의 유지도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에 “나두 러버덕이랑 찍었다. 어두워서 아쉬워”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17일에는 가수 주니엘, 홍진영, 배우 강지환 등이 자신의 SNS에 러버덕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올리며 러버덕의 인기를 입증했다.

스타들의 리버덕 인증사진에 네티즌 make****는 “아이스버킷 다음은 러버덕인가”라는 반응을 보였고, 네티즌 kell****는 “전세계에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런 오리를 만든 미술가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이네요”라는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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