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은 지난 16일 대전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3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복지대회’ 행사를 공식 후원했다.(사진=오텍그룹)
오텍그룹은 지난 16일 대전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3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복지대회’ 행사를 공식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15일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각장애인 650명을 포함해 총 8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흰지팡이 헌장낭독, 시상ㆍ표창, 흰지팡이 전달식,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2010년부터 행사를 후원해 온 오텍그룹은 올해도 캐리어 냉난방기와 제습기 등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오텍그룹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공식후원으로 문화행사사업비와 장애인특수차량을 지원했으며, '제1회 서울 장애인 힐클라임 대회' 후원사로 참가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은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텍그룹은 장애인 인권 복지 향상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