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당국은 1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의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각각 지뢰 제거 작업을 개시했다. 이번 JSA와 DMZ 지뢰 제거 작업은 남북 간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첫 번째 조치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20일까지 진행되는 판문점 일대 지뢰 제거가 끝나면 남·북·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7.5 규모의 강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832명이 됐다. 진앙 인근 지역 피해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은 상황이라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8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앞서 인
인천의 한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A(41) 씨는 전날 오전 7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뒤 의식을 잃었다. 이후 A 씨는 가족에 의해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의식을 잃은 뒤 2시간 30분 만인 오전 10시 사망했다.
수제 쿠키로 유명한 ‘미미쿠키’가 코스트코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해 다시 포장하는 방식으로 유기농 수제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 사실이 드러났다.
20일 온라인 직거래 카페인 ‘N 마트’에 한 네티즌이 그동안 미미쿠키가 카페 회원들을 속여 쿠키를 판매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미미쿠키는 직접 만든 쿠키라며 판매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차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송이버섯 2톤을 선물했다. 문 대통령은 선물받은 송이버섯을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추석 선물로 보낼 예정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 내외가 북한에 머문 시점에 김 위원장의 선물이 먼저 도착했
가누다 베개, 에넥스 매트리스, 더렉스베드 등 라돈이 검출된 침대와 침구가 추가로 발견된 데 이어 일부 흙침대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일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티앤아이 가누다 베개, 에넥스 매트리스, 성지베드산업 더렉스베드의 피폭선량이 각각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퓨마 한 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가 결국 사살됐다.
대전소방본부는 18일 오후 9시 44분께 대전 오월드 내 야산에서 엽사가 탈출한 퓨마를 발견해 사살했다고 밝혔다. 퓨마 탈출 신고가 접수된 지 4시간 30분 만이다.
앞서 대전 오월드 측은 이날 오후 5시 15분께 사육장에 있던 퓨마가 탈출했다며 119에 신고했다.
그동안 원인을 알 수 없었던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발생한 악취의 유력한 진원지가 송도자원순환시설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17일 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내 송도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취 정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송도자원순환시설은 올해 4월 30일 오후 10시와 다음 날인 5월 1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놀이기구를 담당하던 아르바이트생이 추락 사고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오후 7시 40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 코스터’를 타던 아르바이트생 A(24) 씨가 1m 아래로 굴러떨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A 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임금을 못 받았다며 경기 가평군청 민원실에 불을 내려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가평경찰서와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45분께 가평군청 종합민원실에서 A(60) 씨가 갑자기 시너를 뿌리고 방화 소동을 벌였다.
다행히 불은 테이블 일부만을 태우고 크게 번지지 않아 곧바로 진화됐다. 하지만 연기에 놀란 직원 수십 명이 대피하는 등
고의로 체중을 늘려 현역병 판정을 피한 서울 소재 A대학의 성악전공자 12명이 적발됐다.
병무청은 현역 복무를 피할 목적으로 단기간에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성악전공자 12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쳤으며, 4명은 복무 중이고 나머지 6명
충남 당진의 한 농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강도가 범행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강도가 빼앗아 달아났던 현금 2750만 원 중 500만 원을 제외한 2250만 원도 회수했다.
충남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께 50대 여성 A 씨가 양봉용 그물망 모자를 쓰고 당진시 송악농협 상록지점에 타정기(공사장에서 사용하는 전동 못총)를 들
부산역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국토교통부 부산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9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역 구내 열차승무원 숙직실에서 A(58) 씨를 붙잡아 특수협박과 인질강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동대구역에서 KTX에 무임승차했다가 승무원에게 적발됐고, 이날 오전 10시 5분께 부산역 11번 플랫폼에서
풀무원 계열 식자재 납품업체 풀무원 푸드머스가 납품한 ‘급식 케이크’를 먹은 22개 학교 1000여 명의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교육·보건당국이 현황 파악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는 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6개 지역 22개 학교(유치원 포함)에서 같은 원인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 환자 1009명이
검찰이 2년 전 발생한 일명 ‘유치원 멍키 스패너 학대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다. ‘유치원 멍키 스패너 학대 사건’은 2016년 9월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5세 원생들의 손가락을 멍키 스패너에 끼우고 조이는 방법으로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떠들썩했던 사건이다.
당시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해당 교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값싼 일반 철문을 방화문인 것처럼 속여 시공한 방화문 제조·시공업체 관계자와 감리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건축법 위반 및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방화문 제조·시공업체 관계자와 감리자 105명을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2015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천 내 오피스텔과 상가 건물 670곳을 신축하
인천 자유공원에서 차량 음악을 크게 틀어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철제 경계석을 파손하고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난동 수준으로 차량을 몰고 달아난 SUV 차량 운전자가 도주 끝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쏘렌토 차량 운전자 A(5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9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70개로 종합 3위에 올랐다.
한국은 애초 금메달 65개를 따서 6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목표에 한참 미치지 못하며 2위 자리를 일본에 내줬다.
한국이 하계 아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주민 A 씨가 자신의 승용차로 지하주차장 입구를 막아버린 ‘송도 불법주차 사건’이 일단락됐다. A 씨는 30일 오후 8시 30분께 입주자 대표 B 씨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사과했다.
A 씨는 사과문에서 “지하주차장 입구를 막아 불편을 초래한 점, 인도 위에 지금까지 차량을 방치해둔 점에 대해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양육비를 주지 않는 아빠들의 신상이 공개된 ‘나쁜 아빠’(Bad Father) 사이트가 ‘초상권 침해’와 ‘아이의 생존권 보장’이라는 주장이 대립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개설된 ‘나쁜 아빠’ 사이트에는 “양육비 미지급은 범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16명의 신상정보가 공개돼 있다.
사이트 운영자는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이혼한 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