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마린솔루션이 2016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LNG-FSU)’ 개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3000만 달러 규모의 LNG-FSU 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04년 스페인에서 건조된 13만8000㎥급 LNG운반선을 L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맞이해 방한한 아프리카의 주요국가 정상급 지도자들과 만남을 가지고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달 2일 사미아 솔루후 하산(Samia Suluhu Hassan) 탄자니아 대통령을 예방했다. 3일 오전에는 조셉 뉴마 보아카이(Joseph Nyumah Bo
캥거루와 코알라의 나라로 알려진 호주는 숨은 과학기술 강국이다. 전 세계인의 운명을 바꾼 페니실린, 구글맵, 인공 심박동기, 와이파이 등이 모두 호주에서 최초로 발명됐다. 호주는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국가다. 한국 인구의 절반 밖에 안 되는 호주에서 과학기술이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지원하되 개입하지 않는 ‘기다림의 미학’이 있었
건설업 불황이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대형 건설사 간 실적이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미분양 등으로 침체한 국내 주택시장에 집중한 곳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외 수주 성과를 반영할 건설사는 영업이익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건설사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분석한 결과,
대우건설은 백정완 사장이 이달 29일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의 멜레 콜로 키야리(Mele Kolo Kyari) 그룹 총괄 CEO를 면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 28일 방한한 멜레 콜로 키야리(Mele Kolo Kyari) NNPC 그룹 총괄 CEO는 백 사장을 만나 나이지리아가 신규 추진 중인 다수의 가
대우건설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시장에서 사업 다각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정원주 회장의 광폭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3일 나이지리아 출장으로 시작된 정 회장의 해외 방문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예멘 전력에너지부와 LNG 인수기지 MOU(업무협약)로 이어졌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 국영기업들과 협력관
대우건설이 예멘 에너지 인프라 사업 진출을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이달 2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압둘하킴 파드헬 모함메드 예멘 전력에너지부 제1차관 등과 만나 예멘의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프로젝트' 추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MOU는 예멘 리틀 아덴 지역 발전소의 가스 공급을
현대차증권은 19일 대우건설에 대해 거점 국가 위주의 전략적 해외 사업 수행 전략을 갖고 수의계약 비율이 높아 안정적 수주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플랜트부문 수주가 가이던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어 주택부문 리스크를 상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4210원이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
대우건설이 신규 수주와 해외시장 확대, 내실경영 등으로 성장기반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는 총 7조7719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 공시한 수주 목표 12조2000억 원의 63.7%에 달하는 성과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전년 말 대비 8.3% 증가한 45조686억 원의 수주 잔액을 보유하
◇KT
드디어 만났다! 통신과 자동차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 유지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대우건설
국내 유일 LNG 플랜트 EPC 사업자
LNG 플랜트 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할 수 있는 EPC사
고수익성 거점국, 원전 등 해외공사 입찰 파이프라인 7.2조원 이상
커버리지 건설사 중 최선호주 유지
미국 천연가스 올해 150%·유럽은 3배 올라가스프롬 노르트스트림1 공급 3일간 중단 선언러 공급 감소분 상쇄 미국 LNG 수출도 차질미국 재고 예년 평균 대비 13% 감소
유럽에 이어 미국 천연가스 가격도 고공행진하면서 에너지 위기를 한층 심화시키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천연가스 가격 벤치마크인 뉴욕시 헨리허브
대우건설은 26일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석유제품 및 액화가스 터미널 3단계 LNG(액화천연가스) 패키지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8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울산 북항 내에 21만5000㎘ 용량의 LNG 탱크(Tank) 1기와 연산 약 100만 톤 용량의 기화 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BNK투자증권이 대우건설에 대해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으로 수익 구조를 레벨업했다며 목표 주가 9600원을 유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29일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토목과 플랜트는 상당 기간 100%를 넘나드는 원가율로 주택건축 부문의 이익을 갉아먹었다”며 “작년부터는 두 부문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 연수원은 “최
현대제철이 초고성능 극저온 LNG용 후판 개발, 친환경 연료인 우분(牛糞, 소 배설물)으로 고로(高爐) 연료 대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까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친환경 경영을 통한 재도약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철강사로 거듭나고 있다. 인류의 지속가능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숙제인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극저온 후판개발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셰브론에서 운용 중인 심해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고 가스전을 제어할 수 있는 가스전 제어 설비(FCS) 1기를 6561억 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6일 올해 처음으로 선박을 수주한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호주 서부 해안 바로우섬에서 약 135㎞ 떨어진 잔스아이오(Jansz-Io) 가스전에 투입한다.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LNG 저장 탱크용 극저온 철강재 9% 니켈강이 한국가스공사의 품질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
현대제철은 두께 6~45㎜, 최대폭 4.5m 9% 니켈강 제품의 품질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육상용 LNG플랜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 너비 4.5m는 세계 최대 수준의 광폭이다.
9% 니켈강은 조선용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경남 거제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FLNG 출항·명명식에서 모잠비크 대통령이 FLNG(부유식 해상 LNG 플랜트) 1기를 추가 발주할 계획을 언급했다고 16일 참모회의에서 전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18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25번째 편에서 문 대통령이 당시 참모회의에서 한-모잠비크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한국가스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짓는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은 지난 7월 21만㎥ 규모의 LNG를 실은 시초 LNG선이 해상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가스 재기화시설과 LNG 저장탱크의 시운전을
'코랄 술(Coral Sul) FLNG' 완공…아프리카 최초의 극심해 FLNG로 기록삼성重, EPC 건조 능력 입증…FLNG 독보적 경쟁력 보유
삼성중공업이 모잠비크 해상에 투입될 초대형 FLNG ‘코랄 술(Coral Sul)’을 성공적으로 건조했다고 15일 밝혔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액화·저장·하역까지 할 수 있는 바다 위 LN
현대제철이 철강 수요산업의 회복과 제품가 인상에 힘입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27일 현대제철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95% 증가한 545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시장이 전망한 영업이익(4593억 원)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