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은지주의 계열사인 KDB인프라자산운용은 2일 글로벌 사모투자 전문 리서치 기관인 ‘프라이빗 에쿼티 인터내셔널(PEI)’가 선정한 ‘인프라스트럭쳐(사회기반시설) 투자자 30’에서 세계 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PEI는 현재 뉴욕 및 홍콩 등 지사를 두고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투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KDB
KDB대우증권 신임 수장 자리에 홍성국 부사장(리서치센터장)이 내정됐다.
KDB대우증권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홍성국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 다음달 12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홍성국 신임 사장 내정자는 1986년 대우증권 공채로 입사해 28년간 한 우물만 고집했던 ‘정통 대우맨’이다. 투자
사장 선출을 앞두고 내부 진통을 겪었던 KDB대우증권은 홍성국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금회(서강대 금융인회) 출신이 KDB대우증권 수장 자리에 앉게 됐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산은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홍성국 부사장(리서치센터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홍 신임 사장이 추천된 후 다음달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KDB대우증권에서는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사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은 오는 26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사장 후보자를 정할 예정이다. 이날 사장 후보가 선출되면 다음달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장 선임안 통과 절차를 거쳐 공식 취임하게 된다.
이로써 대우증권은 김기범 전 사장이 지
지난 1년간 금융권은 각종 사건·사고로 몸살을 앓아야 했다. 연초부터 카드사 정보 유출사태와 KT ENS 협력업체가 벌인 대출사기, 각종 횡령사건, KB금융 내분사태, 최근 발생한 모뉴엘 사태에 이르기 까지 사건·사고가 연이어 터졌다.
금융권은 50여일 남짓 남은 시점에서 미결된 과제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겠다며 분주한 모습이다.
금융지주사들의 지
KDB대우증권 노동조합이 경영진과 KDB산업은행지주를 상대로 장외 투쟁에 돌입했다. 최근 사장 선임이 두 차례 연기되며 경영 공백 장기화에 대한 불만을 본격적으로 표출했다.
5일 KDB대우증권 노조는 여의도 본사 앞에 컨테이너와 각종 현수막을 설치하고 투쟁 1일차에 들어갔다.
현수막에는 ‘지주의 일방적 경영간섭 원천봉쇄!!’, ‘주주와 직원 개무시
뉴욕 월가에서 투자전략가로 유명세를 떨쳤던 데이비드전 KDB자산운용 공동 대표(운용 총괄)가 KDB자산운용을 떠난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산은지주의 계열사인 KDB자산운용에서 운용 총괄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전 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만수 전 KDB산업은행 회장이 뉴욕 월가에서 직접 스카웃 해 ‘강만수의
홍기택 KDB산은지주 회장이 대기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취임 1주년 맞은 홍 회장은 그 동안 ‘정책금융 맏형’역할을 강조하며 신속한 기업구조조정 의지를 피력해 왔다.
그러나 동부, 현대그룹 등 구조조정 기업들이 내놓은 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헐값 시비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
홍 회장의 대
공직자 재산공개
금융당국 수장들의 재산이 지난 1년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재산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5300만원, 1억3600만원 감소했다.
신제윤 위원장은 배우자와 장녀의 재산을 합쳐 총 7억5400만원, 최 원장
KDB산업은행(이하 산은) 인수가 유력시 되던 STX팬오션이 결국 법정관리를 선택함에 따라 책임논란이 일고 있다.
주채권은행이자 2대주주인 산은이 인수카드를 검토하는 동안 STX팬오션 회사채 9000억원 가량을 사들인 개인투자자들만 손실을 떠안게 됐다. 산은의 인수를 전제로 회사채 투자에 나선 만큼 인수를 포기한 산은이 책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7일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정책금융공사와의 재통합에 사실상 반기를 들었다. 재통합 필요조건으로 정부의 재정 지원을 요구했는데 이는 사실상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재통합 반대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현재의 정책금융체제가 바람직하다는 전제하에 이같은 입장을 ‘정책금융개편 태스크포스(TF)’에 전달했다. 산은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의 공공기관장 대폭 물갈이가 본격화될 조짐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정부는 공공기관 결산을 통해 부채문제를 공개하면서 이명박 정부 때 인선된 낙하산 공공기관장들의 목줄을 옥죄면서 자진사퇴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일 사장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의 닻을 올렸다.
과감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 핵심 골자다. 금융부문 지원 없이 실물경제의 성장이 요원한 만큼 금융부문의 ‘창조DNA 수혈’이 시급한 상황이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7년간 금융회사 총자산은 약 400배, 상장주식 시가총액은 최
이명박 정부에서 박근혜 정부로 5년 만에 권력이 이동하면서 온 사회가 한바탕 홍역을 앓고 있다. 정부 출범 초기 조각 과정에서 나타난 장관 후보자들의 줄사퇴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권력이동’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특히 정부 입김이 센 금융권의 민감도는 더욱 큰 것 같다.
알려진 대로 박근혜 정부는 이명박 정부에서 임명된 이른바 ‘금융권 4대 천
홍기택 KDB 산은지주 회장 내정자는 7일 금산분리 논란과 관련, “자신은 금산분리 반대론자가 아니다”면서 “과거 발언은 금산분리가 완전 필요치 않다는 것이 아니라 10% 이상 보유하더라도 의결권이 4%에 불과해 보유의 실효성이 적고, 사모펀드 등을 통해서 투자가능한 외국계자본과 역차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개선가능성을 모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홍기택 KDB 산은지주 회장 내정자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금산분리 논란과 관련, 홍 내정자는 “(자신은) 금산분리 반대론자가 아니다”면서 지난 2007년 경 금산분리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의 글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계로 국내 은행들이 넘어갔는데 엄격하게 금산분리를 유지한 것도 그 원
정부가 KDB산은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에 홍기택 중앙대 교수를 내정한 것과 관련, 산업은행 노조가 발끈하고 나섰다.
산은 노조는 5일 홍 교수의 회장 내정을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출근저지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산은 노조는 성명을 통해 “새 정부 들어 산은 민영화가 사실상 중단되고 정책금융기관 재편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에 대한 경험이나 대정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스타론’을 주창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사실상 금융권 내부인사의 최고경영자(CEO)발탁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돼 KDB산은지주에 이은 금융지주 및 정책금융기관 후속인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신 위원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금융계의 스타가 되기 위한 도전을 하는 풍조를 만
정부가 KDB산은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으로 홍기택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홍 회장 내정자는 중앙대 교수 출신으로 금융 실무 경험이 없는 데다 박근혜 대통령과는 서강대 동기라는 점에서 코드인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
특히 홍 내정자가 자신의 저서에서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금산분리)’ 강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