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35일 앞두고 박선영·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보수진영 후보 재단일화에 나섰다. 하지만 두 후보를 제외한 다른 보수 후보들의 참여 여부가 불확실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박선영 전 동국대 교수는 27일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단일화 방법과 일정 등에 대해 합의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공천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심사 기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천위 산하 3개 소위가 이미 개별적으로 모임을 갖고 심사 일정과 평가 항목 등을 논의하고 있다. 계파간 알력과 예비후보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릴 경우 논란이 예상된다.
우선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이 위원장을 맡은 여론조사소위는 1차로 예비후보들을 걸러낼 ‘심사용 사
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중원, 광주 서구을 등 3곳에서 치러질 4·29 보궐선거의 후보자를 100%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이 강석호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여의도 당사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공천심사 기준을 이 같이 의결했다고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금주부터 광역단체장 후보를 속속 확정 짓고 있다.
먼저 원희룡 전 의원과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등 3명이 경쟁하는 제주지사와 관련해선 오는 9∼10일 '100%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고 다음날인 11일 중앙당에서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이어 주말인 12일에는 유한식 현 시장과 최민호 전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 제주시장 후보자를 ‘100% 여론조사’ 경선으로 선출한다고 13일 결정했다. 그동안 이 같은 방식을 주장하던 원희룡 전 의원은 경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공천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제5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이 제주와 부산, 울산, 세종시 등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방식을 100% 여론조사로 진행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홍 총장은 7일 한 TV방송에 출연해 “이번에는 전략공천이 없다. 그리고 (100%)여론조사도 없다”며 “계속 밤새서 회의를 하고 있는데 무슨 전략공천, 여론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상처를 입었다. 민주당의 양보라는 실리를 이끌어냈지만 정작 계승하겠다던 노무현정신은 놓아버렸다. 그것도 노무현 성지로 평가받는 김해에서다. 그는 원내정당 진입이란 절대과제를 위해 민주당과의 야권단일후보 협상과정에서 아집만을 보여줬고, 이는 우군이었던 친노진영과 시민사회의 격분을 사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다. 뼈아픈 상처로 남겨질 수
민주당이 경남 김해을 보선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야권단일후보 방식 관련해 국민참여당의 요구를 전격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곽진업 민주당 후보는 이날 김해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해 (참여당이 주장한) 100% 여론조사 경선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면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 고민의 깊이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