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여론조사로만 경선, 고려하지 않아”

입력 2014-03-07 1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이 제주와 부산, 울산, 세종시 등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방식을 100% 여론조사로 진행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홍 총장은 7일 한 TV방송에 출연해 “이번에는 전략공천이 없다. 그리고 (100%)여론조사도 없다”며 “계속 밤새서 회의를 하고 있는데 무슨 전략공천, 여론공천 이것 때문에 지금 회의를 하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의 기본방침은 전략공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발하지 않는다는 기본원칙이고 큰 대원칙을 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대원칙은 100% 여론조사로만 하는 지역은 없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지금 현재로서는 저희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재차 밝혔다.

그는 “기본적인 원칙은 ‘전략공천 없다’, ‘여론조사만으로 안 한다’”러며 “이 두 가지 원칙을 될 수 있으면 지키겠다”고 했다.

일부 언론에서 일부 지역에 대해 100% 여론조사 경선이 결정됐다고 보도한데 대해서는 “제가 위원장이다. 물론 위원들과 함께 결정하고 최고위원과 대표위원도 있지만 아직까지 제 말이 옳다”며 “저희가 거기에 대해서 의결한 것도 없고 조사한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656,000
    • -3.4%
    • 이더리움
    • 4,353,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590,000
    • -5.14%
    • 리플
    • 1,110
    • +13.38%
    • 솔라나
    • 297,600
    • -2.3%
    • 에이다
    • 824
    • +0.24%
    • 이오스
    • 782
    • +0.77%
    • 트론
    • 251
    • +0%
    • 스텔라루멘
    • 187
    • +5.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00
    • -0.55%
    • 체인링크
    • 18,520
    • -2.94%
    • 샌드박스
    • 393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