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월 몽골의 롭상남스랭 어용에르덴 총리 방한을 계기로 EPA 협상 추진에 합의한 뒤 3월 공청회 개최, 9월 협상 계획 국회 보고 및 협상 세칙 합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 1차 공식 협상을 추진했다.
특히 3월 공청회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코트라(KOTRA), 학계 전문가 등이 한·몽골 협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고,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한국거래소는 고속 알고리즘거래자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규정개정 예고의 후속 조치로 증권‧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했다.
이번 규정 시행세칙은 13일까지 시장 참여자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 1월 가동되는 거래소 차세대 시스템과 연계해 시행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고속 알고리즘거래자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속 알고리즘거래자...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도 6일 미국에서 수입하는 일부 대두와 돼지고기에 대한 추가 관세 유예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두 등 미국의 농산물 구매 확대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미국의 주요 요구사항 중 하나였던 만큼 이를 계기로 양측의 협상이 유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웠다.
오는 12일 총선이 실시되면서 영국 정국도...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가 6일 미국에서 수입하는 일부 대두와 돼지고기에 대한 추가 관세 유예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관세 유예는 국내 수요를 이유로 중국 기업들이 신청한 데 따른 조치다. 관세 유예가 적용되는 상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대두 등 미국의 농산물 구매 확대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미국의 주요 요구사항 중 하나였던 만큼...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 세칙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의 새로운 10% 관세 계획은 협상으로 무역마찰을 해결한다는 올바른 궤도에서 이탈한 것”이라며 “중국은 필요하다면 대응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세칙위원회는 구체적인 보복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중국 정부는 외교부를 통해서는 다른 메시지를...
두 나라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1차 협상에선 협상 범위 등 협상세칙(ToR)에 합의했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 측 수석 대표는 김영만 산업통상자원부 FTA상품과장이 맡았다. 말레이시아에선 수마티 발라크리쉬난(Sumathi Balakrishnan)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다자정책협상국 과장이 나선다.
지난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교역액은 192억...
이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가 지명한 전문가들이 기업들의 관세 제외 신청을 심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일부 기업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 절차에 나서면서 미중 양국의 대면 무역협상이 곧 재개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말 일본 오사카담판을 통해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이날 협상에서 올해 11월 타결 목표로 협상 범위, 협상일정 등을 포함한 협상 세칙(ToR)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한·아세안 FTA 적용 상품 외 추가 시장 개방을 비롯해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의 교역 규모는 작년 기준 192억 달러다. 이는 아세안 교역국 중 베트남(683억 달러), 인도네시아(200억...
신문은 미국의 대중국 수입품 관세 연기가 RCEP 협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해 9월부터 관세율을 높인 중국 제품에 대해서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관세율을 10%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중국에도 이를 통보했다”며 “이런 미국의 조치를 환영한다”는 성명을 내놓았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내수 시장 환경에 따라 특정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임시로 조정한다. 핵심 원자재와 고급 제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는 데 이러한 방식을 사용해 왔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이 향후 23개국과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스위스 등이 협상 대상이며 홍콩과 마카오에서 들여오는 수입품에는 관세를 0...
관세세칙위원회는 미국산 차량·부품 등 211개 세목을 대상으로 중국 관련법과 국제법의 기본 원칙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3개월간 결정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추가 관세 부과를 멈추고 3개월간 협상을 벌이는 ‘일시적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한국과 인도, 방글라데시와 라오스, 스리랑카의 관세 인하 품목을 발표했다. 관세 인하 대상은 대두와 유채씨, 철강, 알루미늄 등이다. 관세 인하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발표에 따라 3%였던 대두 관세는 완전히 폐지되고, 섬유 원료의 관세율은 10%에서 6.5%로...
더불어 한·메 양측은 이달 26일 무역협정 협상 수석대표 회의를 하고 협상일정 및 협상 세칙(TOR·Terms of Reference)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협상 과정에서 상품·서비스·투자, 규범 및 비관세장벽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남미시장 접근성 개선을 추구하고, 국내산업의 민감성을 고려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협상에 나설...
22일 주요 외신과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앞서 공언한 바와 같이 오는 7월부터 현재 20~25%인 수입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한다. 나아가 8%~25%인 부품 관세도 6%까지 내린다.
중국 정부는 이번 결정이 중국시장 개방과 자동차시장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미국에서 진행한 미중 무역협상 이후 양국이 무역전쟁...
집중적인 협상을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식재산권 침해와 관련해 500억 달러(약 52조9000억 원) 규모의 대중국 관세 1차 목록을 발표했다. 25%의 관세가 적용될 중국산 품목은 1300여 개에 달한다. USTR의 발표 후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중국 국무원 산하 관세세칙위원회는 미국의 핵심 수출품인 대두를 포함해 자동차, 항공기 등 106개 품목에...
중국 국무원 산하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미국산 대두와 자동차, 항공기 등 106개 품목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이 무역 전쟁에 대한 시장의 두려움을 완화하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분위기는 바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중국과 무역 전쟁 상태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기아차의 경우 현대자동차와 달리 ‘상여금 시행세칙’이 없다. 지난 2015년 통상임금 소송을 제기했던 현대차 노조의 경우. 이 상여금 시행세칙 때문에 고정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상황이 이렇자, 이번 판결에서 ‘신의칙’이 막판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기아차 변호인은 20일 열린 최종변론에서 “과거 지급한 정기상여금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양국이 22일 몽골 외교부에서 면담을 갖고 공동연구 세칙(Terms Of Reference) 등 협의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몽골에서는 바트체첵 외교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면담은 앞서 지난 7월 박근혜 대통령과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한ㆍ몽골 EPA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를...
정부는 지난해 6월 한·중미 통상장관회담을 계기로 FTA 협상을 시작했으며 이어진 예비협의에서는 협상세칙에 대한 합의를 끌어냈다. 이어 올해 2월까지 본협상을 세차례 진행하면서 상품, 서비스ㆍ투자, 원산지ㆍ통관, 정부조달, 무역기술장벽(TBT)과 위생검역(SPS)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
중미 6개국의 경제규모는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GDP)...
KBO는 메리트 금지 시행 세칙을 마련하고 선수단에 지급이 허용되는 항목과 허용되지 않는 항목을 세부적으로 규정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에 따른 성과급, 경기 수훈선수 시상, 주간 및 월간 MVP, KBO 기념상 및 기록달성, 홈런존 시상금, 용품구입비, 개인성적 옵션, 기타 총재가 인정하는 항목 등이 허용된다. 승리수당, 포스트시즌 진출 성과급(한국시리즈 우승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