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8일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K-라이스벨트 구축사업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세종시 모처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농어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ODA 사업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K-라이스벨트 구축사업이 아프리카 국민들의 주식 문제 해결
최근 세계 각국의 식량 수출제한조치로 식량 가격이 급등하며 국내 식품업계와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자 안정적인 식량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일 ‘식량 수출제한조치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영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각국이 내린 식량·비료 수출제한조치는 총 57건으로,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작된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위기가 국가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미·중 갈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공급망 위기가 한층 심화하고 있다. 물가도 상승률이 5%에 육박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2008년 10월 4.8%)에 근접했다.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가 공급망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할 수
해외농업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자급률 낮은 밀·콩·옥수수 약 11만 톤을 국내로 들여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 농업개발 기업이 지난해 밀·콩·옥수수 10만9000톤을 국내로 반입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들의 곡물 반입량은 2010년 400톤에서 2015년 1만 톤, 2019년 4만4000톤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반입량은 전년보다 2.5배가
한국농어촌공사의 해외사업 진출이 관련 법률 개정으로 보다 다양화 된다.
농어촌공사는 해외사업 참여 근거 규정인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이달 9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공사법 일부개정(안)은 농어촌공사가 해외에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의 종류와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팜스토리가 강세다. 남북 경협 활성화 정책에 따른 농업 교류 활성화 기대감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계열사 서울사료를 통한 러시아 연해주 농지 임대ㆍ생산 사업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팜스토리는 전날보다 3.99% 오른 1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북 경협에 따른 수혜로 농업분야에서 북한 생산성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949년 경북 영천시에서 부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대구 경북중과 경북고를 졸업한 그는 서울대 농학과를 나온 뒤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농업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에 이어 농림수산부 농업구조정책국장, 농어촌개발국장, 기획관리실장을 지내면서 농정관료로 입지를 굳혔다.
이후
“현재 농어촌공사의 해외사업은 연간 매출 4조5000억원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30년 후엔 해외사업을 통해 20조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기반을 닦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지난달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 사업계획 및 경영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현재 공사의 해외사업 매출은 취임 초기보다 5배 정도 늘어난
해외농업개발 지원 기업들이 연해주의 혹한기 속에서 지난 4∼5월에 파종한 콩과 옥수수의 수확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연해주의 수확작업은 혹한기인 12월 중순이 되기 전에 마쳐야 수확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 중이다.
이미 연해주의 기온은 영하 10~20도까지 내려갔고 강설로 인해
5년간 총 2364억원이 투입된 해외농업개발사업이 사실상 거의 성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국회 농해수위 박민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량자원 공급처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해외농업개발사업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2363억6400만원을 투입했지만, 실제 국내로 반입된 식량은 기껏 2% 수준에 불과하다
해외농업개발협회에서 주최하는 2015년도 해외농업개발 워크숍이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충남태안 리솜 오션케슬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해외농업개발 사업자와 진출 희망자에게 사업투자환경과 사업전략 등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농업개발 활성화방안토의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서 개최된다. 해외농업개발기업, 진출희망자, 영농인,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
수출입은행이 한국농어촌공사와 ‘극동·연해주, 중앙아시아 해외농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은은 이덕훈 행장과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이 8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극동·연해주, 중앙아시아 지역의 해외농업개발 촉진과 현지 농산물 생산·유통에 필요한 시설·인프라조성사업 공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지바이오그룹은 1988년 설립된 사료첨가제 회사 이지시스템을 모태로 한다. 1999년 이지바이오시스템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그룹 형성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활발한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사료, 양돈업, 도축·가공, 육계업 등에 진출하면서 전방위적으로 축산업의 사업을 넓히게 된다. 현재 곡물 경작부터 사료, 사료첨가제, 가축,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사료용 곡물 포함)이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며 지난해 23.1%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이다. 현재의 식량자급률 추이로 볼 때 내년 정부의 30.3%라는 자급률 목표치 달성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8일 발간한 ‘지표로 보
“3無(3무)ㆍ3高(3고).”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공공기관 혁신론은 이 두마디로 요약된다. 불필요한 회의, 장황한 보고문서, 결제대기시간을 없애고 업무효율, 임직원 사기, 부서장 책임의식 등은 높이는 개혁작업이다.
변화의 기점은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오는 9월이 될 전망이다. 이 사장은 나주 신청사에 전자업무공유, 클라우
세계 경제 침체 속 기상이변과 세계화와 더불어 유럽의 곡창 지대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곡물 등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해 애그플레이션(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세계 농산물 소비의 진공청소기로 불리는 중국이 수산물에도 눈을 돌리면서 애그플레이션에 이어 피시플레이션(수산물 가격 급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도
한국농어촌공사는 19일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13 한국HRD대상’ 시상식에서 ‘HRD(인적자원개발)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HRD협회가 인적자원개발분야의 저변확대와 교육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기업과 교육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번 시상식을 열었다. 농어촌공사는 e-HRD시스템을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농어촌 발전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