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남아 진출 교두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베트남 민관과의 다각적 협력강화를 위해 다시 베트남을 찾았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시(市) 총리 공관에서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와 만나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참여와 환경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SK그룹이 9일
해양수산부는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아시아 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과 아시아 항만 인프라 시장 진출 활성화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AIIB 출범으로 열리게 될 대규모 아시아 인프라 시장에 대비해 항만 분야에서 개최하는 첫 국제 세미나로 국내 항만관련 전문가 및 업체와 중국,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양국이 새로운 개방경제권을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에 중요한 것은 중국의 신경제성장전략을 어떻게 흡수할 것인지에 달려있습니다.”
장윈링 중국사회과학원 국제문제연구소장은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 초청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윈링 연구소장은 “과거 한국의 대중 투자를 늘리고 중국은 생산국가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에 참여한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 68기(3학년) 학생들 가운데 ‘해외파’해사수송과학부 이다경 씨(23)와 류하이빈(25) 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이 고향인 이다경 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에콰도르로 이민을 갔다. 이 씨는 에콰도르 키토시의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외삼촌의 권유로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에 입학했다.
3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해양 실크로드’ 구축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시 주석은 지난 5월 하순 중국을 방문한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21세기 해양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과 스리랑카가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이익공동체를 구축해 함께 행복해집시다”라고 제안했다. 그는 이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정상들과의 회담에서도 이 구상
정부가 해양한류시대를 열고자 천년 전 해상왕 장보고가 개척했던 해양실크로드 바닷길 복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4월 1일 오전 경주 힐튼호텔에서 동서 문물교류의 통로였던 바다 실크로드의 문화·역사를 재조명하고 관련국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펼쳐나갈 ‘2014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의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