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종합총연맹(한국노총)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해체를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대기업,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일가의 연결고리인 전경련은 이번사태의 핵심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노총은 이어 “이번 사태에서 53개 대기업들은 박근혜 정부에 774억 원을 뜯긴 피
이종걸 원내대표는 19대 국회 임기가 만료되는 29일 퇴임사에서 “저는 원내대표로서 압력에 굴하지 않고 비타협적인 투쟁을 통해서 박 대통령의 정치 공세를 좌초시킨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은 이런 정책이 국회에서 제동이 걸릴 때마다 일방적으로 유리한 언론 지형을 이용해서 ‘국회 망국론’, ‘국회 심판론’을 펴면서 정
흥국증권은 3일 삼천리자전거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돼 매출액 2000억원 시대를 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1분기 자전거 용부품 및 저가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는 HK와 스마트의 실적을 연결 기준으로 반영할 경우 매출액이 18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자유화 덕분에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항공업계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자 선택과 집중을 통한 프리미엄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을 경영이념으로 창립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항공사로 성장했다.
현재 아시아나는 A380, B777-200, B747-40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한국콜마가 모멘텀 99점으로 종합점수 99점을 얻어 2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11만원, 손절가는 8만7000원이다.
한국콜마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54억원과 1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9%, 21.4% 성장할 것으로 뉴지스탁측은 예측했다. 또 12월 북경법인 캐파 증설로 현재 캐파
국민행복당(총재 김천식)은 1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상생정치의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태 대변인은 논평에서 “모처럼 대립만 거듭하던 국회가 서로의 얼굴을 맞대고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그동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기한을 지키지 못해 정부 원안이 2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다. 여야는 누리과정(영·유아 무상보육) 예산을 600억원에서 2000억원 사이에서 정하는 등 추가 논의를 통해 별도의 수정안을 마련해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김재경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예결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지
새누리당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급성장하는 중국의 내수시장을 경쟁국보다 한발 앞서 선점함으로써 우리 경제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중국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며 우리나라의 제1의 수출교역국으로, 중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비중은 전체 수출의 25%를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통과시켰다.
한중 FTA 비준동의안은 이날 재석의원 265인 가운데 찬성 196명, 반대 33명, 기권 36명으로 가결됐다.
한중 FTA는 지난해 11월 협상이 타결된 지 1년여 만에 국회의 비준 동의를 받고 연내 발효를 위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내 발효를
국회 외교통일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한민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간의 자유무역협정(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심의, 의결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정부는 비준동의안에서 “한중 FTA를 통해 중국이라는 거대 성장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면서 “실질국내총생산(GDP)은 발효 후 10년간 0.96%가 오르는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
여야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한중 FTA 국회비준 관련 여야회담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나경원 외통위원장, 김정훈 정책위의장, 원유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 상정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비준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 처리키로 합의했다. 회동에는 양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등이 배석했다.
비준안이 오후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난 6월 1일 박근혜
여야는 치열하게 논쟁했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 주장해 온 무역이득공유제, 밭농업 직불금, 피해보전직불금, 수산업직불금 등 피해산업 보전 대책 등을 놓고 대부분 합의에 도달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전날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양당은 본회의에 앞서 각각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