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애니메이션 OTT 기업 ‘라프텔’을 공동 창업한 신형진 씨가 14일 원내 호흡재활센터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신 씨가 7년 동안 급여를 저축해 모은 돈으로, 중증 호흡 질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는 신 씨의 어머니 이원옥 여사가 참석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는 사지마비와 호흡장애를 극복하고 대학교 입학과 졸업을 맞은 신경근육병 환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근육병, 루게릭병, 척수근위축증 등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질환은 서서히 근육이 퇴화돼 사지근력이 약화된다. 이로 인해 평생 휠체어나 침대에 누워 있을 수밖에 없
“혼자서는 움직임은 물론, 스스로 숨 쉬는 것조차 어렵기에 평생 누워만 있어야 한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여러분은 새내기 대학생으로, 그리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 뜨거운 재활의지와 뼈를 깎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12일 오후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강당에서는 신경근육계 희귀질환자들을 위한 대학 입학과 졸업 축하 모임이 치
비스트 한국의 호킹들
인기 아이돌 그룹 BEAST(비스트)가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라는 이름으로 열린 특별한 졸업식과 입학식에 참석했다.
지난 19일 비스트는 ‘한국의 호킹’이라고 불리는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 학생들이 ‘한국의 호킹’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호흡재활치료를 받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굳건히 학생의
“죽음 앞에서 가장 절박하게 느낀 건,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지금 해야지 나중에 하자며 미루는 건 의미가 없다는 거였다.”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이상묵(50·사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앞에 도착했다. 40일 여정으로 6월 27일 로스앤젤레스(LA)를 떠난 지 33일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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