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오는 16일자로 서봉국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을 감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총회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회 최종 승인을 받았다.
서봉국 신임 감사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한국은행 공보관, 국제국장, 외자운용원장 등을 역임했다.
△ 1961년생 △ 1987년
한국은행은 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에 이동민(53) 전 삼성생명 전략투자부장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한은은 외환보유액의 운용을 직접 담당하는 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을 2012년부터 대내외 공모를 통해 채용하고 있다.
이동민 신임 부장은 서울대에서 공법학을 전공하고서 삼성물산, 아멕스뱅크, 삼성생명 등에서 일했으며 삼성생명에서는 작년 5월까지
한국투자공사(KIC)는 추흥식 전(前)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을 신임 투자운용본부장(CIO)으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1982년 한은에 입행한 추 본부장은 한은 투자운용실장(CIO)과 외자기획부장(CRO) 등을 역임했다. 초대 외자운용원장을 맡았던 그는 KIC에 지원하면서 지난달 임기를 9개월 남짓 남기고 사임했다.
KIC 측은 이번 CIO 선
한국은행은 최근 공석이 된 외자운용원장 선임을 위해 내달 19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외자운용원장은 3400억달러의 외화자산 국외운용 기획과 리스크 관리, 성과분석, 외화자금결제 등을 담당하는 외자운용원을 총괄하게 된다.
지원자는 대한민국 국적자로 국내외 금융기관이나 국제금융기구에서 금융 또는 투자 관련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추흥식(56)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이 사임했다.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의 신임 투자운용본부장(CIO)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은에 따르면 추 원장은 한은에 사표를 제출해 수리가 완료됐고 이날 이임식을 가졌다. 그는 지난 2011년 11월 한은 외자운용원장에 선임돼 임기는 올해 11월까지로 9개월여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