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뇌졸중 등 가능성 이유로 사용 금지된 시부트라민, 페놀프탈레인이 함유된 베트남산 ‘바이앤티’가 다이어트에 좋은 천연차로 둔갑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관세청과 공조수사를 통해 ‘바이앤티’를 판매해 온 15명을 형사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앤티(Vy&tea)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하비코(HAV
인육캡슐
'인육 캡슐'이 여전히 국내에 밀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인육 캡슐을 국내에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건수는 117건으로 적발된 물량은 6만6149정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1년 22건(1만2524정), 2012년 47건(2만66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개의 다이어트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 성분이 검출돼 해당제품을 판매금지하고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를 광고하며 판매 중인 22개 제품에 대해 검사를 벌였다.
검사결과 3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뇌졸중과 혈압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포함된 미국산 다이어트 제품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 Bio Nutraceuticals INC사가 제조한 ‘에버앤씨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등 미국산 9개 건강기능식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비만치료제 성분이 검출돼 판매금지와 회수조치를 취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회수대상은 아니지만, 해당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성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표방하며 판매 중인 24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성분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5건,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제품 5건, 근육강화를 표방한 제품 1건 등이다.
다이어트 효과를
국내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산 체중감량제 3개 제품에서 시부트라민 등의 의약품 성분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일본산 체중감량제‘재팬 라피드 웨이트 로스 다이어트 필스(Japan Rapid Weight Loss Diet Pills)’ 등 3개 제품을 구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는 미국 FDA(식품의약품국)가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