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떻게 다 먹어?
최근 편의점에 가면 거대한 크기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제품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라면부터 도시락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작고 간편한 크기가 아닌 두 손으로 들어야 하는 점보 사이즈의 제품들이 출시된 건데요. 얼핏 봤을 때 '장난으로 만든 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식품·유통업계에서 이 같은 유행은 하나의 '전략'
컬리서 전용 햇반 파는 CJ제일제당유통채널과 제조사 모두 윈윈
유통업계에 단독 상품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편의점에서 주력으로 내놓던 단독 상품이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등으로 저변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경쟁이 심화된 최저가에서 벗어나 상품 차별화를 통해 고객층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11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최근 CJ제일제당과 협업해 ‘햇반
대용량 컵얼음 매출 비중 4년 새 39%→67%넷플릭스점보팝콘, 소용량 팝콘 대비 최대 30% 저렴 소량화 주력하던 편의점, 전략 선회…대용량 상품 구색 확대
편의점에서 대용량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가격 대비 용량이 큰 이른바 가용비가 좋은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다. 그간 1인 가구를 겨냥해 소량화에 주력하던
GS25가 용량을 크게 늘려 내놓은 이른바 점보 상품들이 히트를 치고 있다. 그간 소량화에 주력하던 편의점의 MD 전략 또한 경기 불황으로 인해 대량화로 변화하는 추세다.
27일 GS25에 따르면 넷플릭스점보팝콘은 출시 직후 새우깡, 포카칩 등을 제치고 400여 종의 스낵 가운데 매출 1위에 올랐다. 특대형 PB 스낵이 카테고리 1위에 올라선 것은 처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선보인 대용량 컵라면 ‘점보 도시락’의 인기가 앱 회원 수와 컵라면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GS25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점보 도시락이 커뮤니티에서 1만5000여 건, 인스타그램에서 1만5000여 건, 유튜브에서 500여 건 언급됐다고 20일 밝혔다.
GS리테일 전용 앱인 ‘우리동네GS’앱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 논란에 러시아가 거세게 반발하면서 러시아 사업 확대에 나선 식품업체들이 노심초사다. 업계는 이번 사태에 따른 러시아 현지 반응을 살피느라 분주하다.
러시아 외무부는 20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러시아에 대한 적대 행위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고기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맞은 ‘육육(肉肉)데이’(6월 6일)를 앞두고 대형마트, 이커머스 업계가 일제히 고기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홈플러스는 육육(肉肉) 데이(6월6일) 를 ‘우리가족 고기 먹는 날’로 지정, 이를 기념해 8일까지 한우·돈육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3일까지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8대
MZ세대 어린 시절 학습지 풀던 추억 겨냥제1회 인생고사, 1000만 원 상당 경품 증정
교원 빨간펜이 종합식품회사 팔도와 컬래버레이션 해 만든 ‘빨간펜X팔도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어린 시절 한 번쯤 '빨간펜'과 '팔도 도시락'을 경험한 MZ세대를 겨냥해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전하고자 뉴트로 콘셉트로 기
"대체 넌 어디서 왔니?"
외관은 익숙한데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이 과자! 브랜드명도 제조사도 분명 한국인데…왜 만난 적이 없을까요?
현지화 전략에 맞춰 익숙한 입맛을 겨냥한 K-푸드인데요. 초콜릿에 마시멜로 뿐인줄 알았던 초코파이가 달콤한 라즈베리를 입었고요. 이름은 메로나인데 맛은 망고인 알 수 없는 메로나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품질은 유지하고 가격은 파괴한 ‘핫딜’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트레이더스는 지난 2일 ‘마이 스파클링 워터(7980원, 500㎖*20입)’를 판매한 데 이어 ‘내 몸에 건강한 혼합 10곡(잡곡, 9980원, 3.8㎏)’을 비롯해 쌈장(4480원, 500g*3입) 등을 차례로 내놓는다고 8일 밝혔다. 일반 브랜드 상품보다 가
장수 브랜드 식품들이 ‘새 옷’을 입었다. 수십 년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식품들이 리뉴얼을 통해 변신하는 배경은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트렌디함을 더해 새로운 소비자를 유입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제과 ‘빼빼로’, 오뚜기 ‘진라면’, 로투스베이커리즈코리아 ‘로투스 비스코프’, 한국야쿠르트 ‘슈퍼 100’, 팔도
편의점 CU가 개최한 ‘제1회 대학생 레시피 경연대회’에서 전주대 김유진·박한솔 학생의 ‘부산의 맛 낙곱새 도시락’이 1위를 수상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달 30일 지역 특산물·레시피를 활용한 HMR(가정간편식) 및 편의점 도시락 상품을 주제로 ‘제1회 대학생 레시피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BGF리테일
러시아는 우리에게 낯선 시장은 아니다. 팔도도시락과 오리온이 2000년대 초반 진출한데 이어 2009년엔 롯데 호텔과 롯데 백화점이 들어섰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러시아의 경제성장 둔화와 서방 제재 등을 이유로 현재까지 러시아 내 한국 제품 수입 규모는 감소 추세에 접어든 상태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러시아에 진출해
◇신세계면세점, 프로모션 =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의 명품 브랜드 오픈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명동점에서 첫 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끈 대형 ‘쿵푸팬더’ 조형물을 인천공항점에도 곳곳에 배치하여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8월 31일까지 인천공항 내 신세계면세점 매장 부근의 ‘쿵푸팬더’를 찾은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등 본인 계
팔도는 출시 30년만에 ‘팔도 도시락’ 컵라면이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판매 금액으로 2조1000억원(국내 3000억원, 해외 1조8000억원)에 해당하는 양이다.
팔도 도시락은 해외 3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식품 브랜드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지난 30년간 해외에서 44억 개가 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 경영주와 임직원, 그리고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제1회 전국 팔도 도시락 경연 대회'를 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 팔도 도시락 경연 대회'는 1인 가구 증가 트렌드 속에 편의점 도시락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경영주와 직원, 그리고 직원 가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도시락 메뉴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잘 팔리는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소비 침체에 경쟁 격화까지 겹친 국내 시장을 뒤로하고, 해외로 눈을 돌려 적극적으로 새 시장을 개척한 결과다. 업체들은 잘 나가는 브랜드를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 매출이 국내를 넘어선 첫 번째 브랜
팔도 ‘도시락’의 해외 판매량이 출시 29년 만에 40억개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 누적 판매량(5억5000만개)의 7배를 넘는 수치다.
팔도는 지난 1991년 본격적으로 해외에 수출된 팔도 ‘도시락’이 2003년 10억개 누적 판매에 이어 4년 주기로 10억개 이상 판매되며 올해 4월 40억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에서 판매된 ‘도
용기라면 도시락으로 익숙한 팔도는 1986년 부산항을 드나들던 파란눈의 보따리 상인들이 ‘도시락’ 라면을 현지에 가져가 장사를 시작하면서 러시아에 진출했다. 그만큼 한국 라면은 세계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하던 음식이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오늘 팔도 도시락은 러시아 라면 시장의 60%를 차지하며 국민라면으로 불리고 있다. 농심은 월드스타 싸이를 모델
‘네모난 용기면’의 대명사 ‘팔도도시락’의 두 번째 주부모델이 선발됐다.
한국야쿠르트는 2개월 동안 500여명의 주부들이 지원한 가운데 지난 17일 최종 입상자 6명이 정해졌다고 18일 밝혔다.
많은 인원이 지원한 만큼 입상자들의 면면도 다양했다. 작곡, 피아노연주, 중국어, 성악, 전직 항공사승무원 등 다양한 끼를 갖고 있던 주부들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