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서 이번에는 꼭 되세요” “그래도 여기 뿌리는 민주당이지”
서울 동작갑은 2000년대 들어서 5번 연속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이지만, 최근 치러진 2021년 재보궐선거, 2022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줬다. 지선에서는 구청장부터 서울시의원, 구의원 후보 전원이 국민의힘 출신이 당선됐다.
“끝까지 생각해보다가 찍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5일에는 광주를 찾아 설 연휴 전 텃밭 민심을 훑을 계획이다.
강선우 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4일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일 신년 인사차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려 했다. 하지만 직전 부산 일정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찾아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로 흔들리는 민심을 다잡았다. 그는 “‘경남’의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금고형 이상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항상 정치개혁을
용산역서 귀성객에 명절 인사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계룡마을 현장 차례로 찾아설 이후 다시 검찰 출석...가시밭길 시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과 소환 날짜와 횟수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의연하게 대처하겠다는 의도로
호남이 심상치 않다. 유권자들의 투표 성향이 바뀌었다. 더 이상 지역성에 바탕을 두지 않는다.
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한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의 말이다. '호남은 민주당의 텃밭'이라는 건 옛말이 됐다. 지역보다는 실리를 찾는 유권자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최근 치러진 선거 결과들이 이를 방증한다.
지난달 열린 전당대회가 대표적이다. 우선 투표율이 낮
이재명 당대표 지도부 체제 확정 후 더불어민주당이 2일 호남을 찾아 첫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연다.
이 대표 및 신임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현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오전 10시 30분께 김대중컨벤션터에서 최고위 회의를 이어간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먼저 광주로 내려와 '더
"다행이지만, 민감이슈 해결됐다고 보긴 힘들어""개성 연락소 폭파, 해수부 직원 피살 등 입장 주장해야"캠프 합류 국민의힘 인사 징계 검토엔 "바람직하진 않아"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남북 통신 연락선이 복원된 것에 대해 "1972년 7·4 남북 공동 성명에 의해 유지해 온 핫라인이 끊어진 것 자체가 말이 안되며, 복원된 건 다행스러
6·13 지방선거를 넉 달 앞두고 여야 대표가 ‘설날 민심’ 잡기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재인 정부 집권 2년 차에 맞은 이번 설은 ‘밥상머리’에 민생 문제가 화두로 오를 것을 고려하면 민생·개혁 과제를 점검하기에 적기다. 또 지역 여론 선점에 따라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추미애 더불어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 원로인사인 권노갑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12일 탈당한다.
10일 복수의 야권 관계자에 따르면 권 고문은 1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탈당 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호남 내 반문(반문재인) 정서가 거센 상황에서 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 좌장격인 권 고문이 당을 떠나기로 함에 따라 텃밭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꼭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 맞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며 대선 정국 최대 이슈로 부상했다. 야권이 단일화에 성공할지, 또 누가 최종 후보가 될지 온 국민이 숨죽이며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여야 텃밭인 영호남에서 일고 있는 민심의 변화와 투표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다. 특히 은평갑은 발전이 정체된 대표적 지역이다.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상당히 커 4·11 총선에서 ‘텃밭 민심’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 총선에는 정치에 처음 도전하는 새누리당 최홍재 후보와 8년간 은평갑 의원을 지낸 4선의 중진의원 민주통합당 이미경 후보가 대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듣겠습니다, 더 많이 듣겠습니다.”
4·11 총선에서 서울 은평갑 후보로 나선 이미경 민주통합당 의원이 26일 오전 7시부터 출근길 인사에 나서면서 민생행보를 시작했다.
이 의원은 노란색 옷을 입고 이미경이란 이름띠를 두른 채 새절역 4거리 일대에서 선거활동을 진행했다. 은평갑을 위해 8년간 일해 온 이 의원은 이번에 3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