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건설사들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사 수주가 계속되고 있다. 3년 가까이 장기 표류했던 사우디의 20억 달러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가 스페인과 현지 업체의 손에 들어가는 등 해외사업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형사들의 중동 내 분투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손잡고 1조 원 규모의 호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사업이 여전히 녹록지 않다. 수주 자체도 쉽지 않은데다 이미 계약까지 이뤄진 대형 프로젝트들이 발주처의 재정 문제 등으로 줄줄이 취소되거나 중단되면서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를 더 가라앉게 만들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입찰이 마감된 사우디아라비아 라스타누라 클린퓨얼 프로젝트의 입찰에는 1, 2번 두 개
건설주들이 27일 중동 지역 수주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날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0.2%(2350원) 오른 2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0.18%(4150원) 오른 4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건설은 6.92%(2250원) 오른 3만4750원에 마감했다. 대림산업(4.72%), 대우건설(3.
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원격 지원 솔루션 업체 알서포트가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서포트는 전 거래일 대비 30%(615원)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알서포트는 자사 모바일 원격지원 솔루션인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중국 화웨이, TCL, 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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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수 없는 현대그룹, ‘증권’ 다시 판다
지주사 ‘엘리베이터’ 지분매각도 검토…경영권 관련 고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그룹 계열 현대상선의 자구계획안 제출 날짜가 임박한 가운데 현대상선의 운명을 가늠할 자구안의 구체적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계속기업을
잠정중단 된 것으로 알려졌던 사우디아라비아의 3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가 재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저유가와 현지 사정으로 난항을 겪어온 프로젝트가 재시동을 걸면서 중동을 상대로 한 대형 프로젝트 수주의 물꼬가 터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정부 관계자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 아람코(ARAMCO)가 발주하는 라스 타누라 클린퓨얼 프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ARAMCO)가 발주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라스타누라 클린퓨얼 프로젝트 입찰이 또 다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의 긴축 돌입으로 인한 발주 감소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라스타누라 클린퓨얼 프로젝트의 EPC(설계 구매 시공) 입찰서가 이달 중 발급될 예정이었지만 발주처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삼성엔지니어링 미국법인과 미국 CB&I로 구성)과 롯데케미칼USA간 EG 플랜트 프로젝트의 초기업무(Early Work) 수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Louisiana)주(州)의 레이크찰스(Lake Charles)시(市)에 건설될 이번 플랜트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SK건설, 한화건설, 현대중공업 등 국내 5개 건설업체가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금액만 총 45억4000만 달러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쿠웨이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는 총사업비 140억불 규모의 초대형 공사로 올해 발주되는 해외 건설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이며,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우리 기업의 쿠웨이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KPC)와 60억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PC는 지난 1980년 설립된 쿠웨이트 정부 출자 기관으로 석유 및 가스 관련 사업을 총괄한다. 2013년 원유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3위의 메이저 석유회사다.
KPC 본사에서
대우건설이 쿠웨이트에서 또 다시 초대형 정유시설 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해외 수주랠리에 시동을 걸었다.
31일 대우건설은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업체인 미국 플루어(Fluor)와 국내업체 현대중공업과 조인트벤처로 약 57억6000만 달러(한화 약 6조6700억원) 규모의 정유 공장 프로젝트 2번 패키지와 3번 패키지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건
현대건설·SK건설·사이펨사 조인트 벤처가 쿠웨이트 정유회사가 발주한 총 15억 달러(원화 약 1조7502억원)규모의 ‘아주르 신규 정유 공장’ 패키지 5번 해상유류출하시설공사를 공동으로 수주했다.
쿠웨이트 아주르 신규 정유 공장 공사는 단일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하루 생산량 61만 5천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공사로 총 5개의 패키지로 분할
2013년 창사 이래 첫 적자의 부진을 털고 경영 정상화를 진행 중인 GS건설은 해외 수주 전략을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해외에서 굵직한 양질의 프로젝트들을 수주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지난해 2월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 1조7100억원, 이라크 카르발라 프로젝트 2조4200억원, 알제리 카이스 복합화력발전 프로젝
웰크론강원은 미국의 플루어(FLUOR)사와 145억원 규모의 황회수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인 KNPC가 쿠웨이트 남부의 미나압둘라 지역에 증설중인 클린퓨얼 프로젝트 MAB2 패키지에 황회수설비 3기를 납품하는 계약건이다.
미국의 플루어, 대우건설,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4월 34억 달러에 수주를
국내 건설사들이 쿠웨이트에서 초대형 정유플랜트 사업인 클린퓨얼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
대우건설, GS건설·SK건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 쿠웨이트에서 수행 중인 클린 퓨얼 프로젝트 공사 현장에서 정초식(定礎式)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정초식이란 건물의 기초공사를 마친 뒤 건물 모퉁이에 주춧돌을 놓으며 공사 착수를 기념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
GS건설과 SK건설, JGC(일본) 등 3개 업체가 참여하는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Clean Fuels Project, 이하 CFP)가 공식 착공에 들어갔다.
GS건설과 SK건설은 지난 3일 쿠웨이트 현지에서 총 12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정유플랜트 CFP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총리와 알리
대우건설은 지난 3일(현지시각) 쿠웨이트에서 수행중인 클린 퓨얼 프로젝트(Clean Fuels Project) 공사 현장에서 정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초식이란 건물의 기초공사를 마친 후에 건물 모퉁이에 주춧돌을 놓으며 공사 착수를 기념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을 비롯한 시공사 관계자들과 자베르 알 무바락 알 하마드 알 사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쿠웨이트의 정유·석유화학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억달러 규모의 무역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무역보험공사는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KPC)와 국내 기업의 정유·석유화학 부문 자본재 수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역보험공사는 현지에서 KPC가 발주하는 정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