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먹거리 등 민생 밀접분야의 담합행위를 신고한 자는 신고한 담합이 법 위반으로 인정되면 최대 30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공정거래원회 내 민생 밀접분야의 담합 등 불공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는 '시장 모니터링 전담팀'도 운영된다.
공정위는 최근의 경기회복세가 체감경기 개선과 민생 안정으로 신속히 이어질 수 있도록 민생 밀접분야에 대한
정부 물가관리 정책 부응社도 조사 대상 포함돼“다소 과한 조사라 생각...성과내기 모양새로 보여져”
공정거래위원회가 식음료업계를 향해 전방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단순히 올해 들어 치솟은 물가관리 차원에서 가격담합(카르텔) 사례를 살피는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독과점 남용, 불공정거래, 내부거래, 부당지원, 하도급 등 그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실무협의체를 열고 가구담합 사건의 고발 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검찰청과 공정위는 7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실무협의체를 열고 통해 가구업계 담합 사건의 고발 시점 등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대검찰청 수사지휘지원과 관계자와 공정위 카르텔조사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가구담합
법무법인 세종이 공정거래 사건 대응을 위해 역량 강화에 나섰다.
15일 세종은 최근 서울고등법원 공정거래전담부 고법판사를 역임한 강문경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와 권순열 변호사(31기),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을 역임한 김민형 변호사(31기) 등 공정거래 사건을 다룬 경험이 많은 전관 출신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지
은행권에 대한 당국의 압박이 커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은행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은행 규제 법안을 발의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전날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은행 등 6개 은행 본점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은행들이 대출 금리와 고객 수수료 등을 담합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
공정거래위원회가 통신 3사와 시중 은행들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현장 조사에 나섰다.
최근 통신·금융 분야 독과점 폐해를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정위 시장감시국과 카르텔조사국은 각각 이동통신 3사(SK텔레콤·LG유플러스·KT)와 6개 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
작년 한 해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이 만나 보고한 외부인 3명 중 1명은 대기업 대관팀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직원은 2017년 제정된 '외부인 접촉 관리 규정(훈령)'에 따라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심사대상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회계사 중 공정위 사건 담당 경력자,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회사 대관팀 소속자, 공정위 퇴직
정부가 이동통신 3사에 대한 가계통신비 인하 압박을 강화하면서 통신사들이 사실상 소송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앞세워 사업자 조사에 나서면서 전면전에 나서자 선택약정할인율 25%에 대해 소송을 저울질하던 이통사가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이통사 고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선택약정할인율 25%에 대한 소송을
“정부에 통신비 인하안과 관련한 의견서를 제출하는 날, 하필 공정위와 방통위가 조사에 나선 것은 의도가 뻔한 것 아닙니까?” 9일 만난 이동통신사 관계자의 푸념이다.
정부가 다음 달 1일 시행하는 요금할인(선택약정) 25%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하는 바로 그날, 공정위 카르텔 조사국 직원들이 10여 명씩 이통 3사에 들이닥쳤다. 이들은 11일까지 통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로엔과 KT뮤직에 대해 온라인 음악서비스 담합 혐의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음원업체들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담합 협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향후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10일 이투데이 비즈엔터와의 통화에서 “지난달부터 음원업체인 로엔과 KT뮤직의 담합 혐의를 포착하
공정거래위원회가 영국 런던외환시장에서 유로화-미 달러화 환율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JP모건 등 6개 글로벌 대형 은행을 조사 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 JP모건,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UBS 등 6개 글로벌 은행의 유로화-미 달러화 환율 조작혐의에 대해 지난달부터 조사를 벌이고
건설사들의 공공입찰 담합에 칼끝을 겨누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림산업과 성지건설의 짬짜미를 추가로 잡아냈다. 하지만 과징금 40억여원을 부과했을 뿐 올해 들어 내려진 다른 제재조치와 달리 검찰고발 조치가 포함되지 않아 ‘솜방망이’라는 뒷맛을 남겼다.
공정위는 지난 2009년 환경관리공단이 발주한 경기도 이천시 공공 하수도 사업 입찰에 참여하면서 담합행위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사건에 대한 조사 영역을 품목에 따라 나누기로 방침을 정했다.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장은 10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담합사건은 시장감시국과 카르텔조사국이 불공정행위별로 나눠 조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품목별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국장은 “기능별로 부서를 나누는 것보다 에너지·식품 등 품목별로
전자업계에 과거 담합 행위에 대한 자진신고가 잇달으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한 회사가 지속적으로 자진신고를 하지 않느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거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컴퓨터 모니터용 브라운관(CRT) 등의 가격과 생산량 담합을 자진신고한 업체로 A사를 유력하게 지목하고 있다.
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창설 이후 최대규모로 설 관련 농산물과 주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가격 담합ㆍ부당인상 여부에 대한 직권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공정위 관계자는 "물가 관리ㆍ안정 문제가 정부 차원을 넘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공정위가 설을 앞두고 부당한 가격인상과 가격담합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어제부터 대규모 직권조사에 돌
공정거래위원회가 물가 억제 방안으로 '가격불안품목 감시·대응 테스크포스(가칭)' 을 설치해 물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공정위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개편됐다.
테스크포스에 속한 시장감시국, 카르텔조사국, 소비자정책국은 기존의 기능별 업무분장에서 벗어나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품목들을 나누어 해당품목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카르텔, 부
지난해 국내 TV시장에서 평판 TV(LCD TV, PDP TV)는 삼성전자의 판매액이 LG전자보다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시스템에어컨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근소한 차이를 나타내 국내 시장을 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09년 평판 TV 부문 매출은 모두 1조2673억3600만원으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음원시장에 대한 고강도 압박을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멜론, KT자회사인 KT뮤직 도시락, LG텔레콤 뮤직온, CJ그룹 계열 엠넷미디어, 네오위즈벅스, 소리바다 등 6개 온라인 음원사들이 유료회원 확보를 위해 기만적인 무료체험 서비스를 조장하는 약관 등에 대한 시정조치가 가해졌다.